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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직업-지속 가능한 저탄소 사회에서 남부럽지 않은 직업 갖기(2) 수송기관 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어느 경제 영역에서보다 탄소 배출이 빠르며 에너지와 관련된 온실가스 배출의 23%를 차지한다. 항공 은 가장 연료 집약적인 방식이며 현재 수준으로는 더 이상 녹색화하기가 가장 어렵다. 현재 비행기는 40년 전보다 연료효율이 20% 높고 2015년 까지는 1997년 보다 20%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수치는 항공산업의 급속한 성장을 볼 때 충분하지 않다. 도로수송 에선 연료효율이 좀 더 높은 차량을 생산하는 것이 가장 긴급하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이 분야의 주된 해결책이다. 자동차로 인한 배출 문제를 줄이려면 이동 거리를 줄이고 거주지의 밀도를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해선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 상당한 순수 고용 이익을 만들어낼 수 있고 동시에 배출 감소와 공기 질을 향상할 수 있다. 철도는 다른 교통수단 보다 환경친화적이며 철도 이용이 늘면 이와 관련된 고용과 일자리가는다. 버스, 전차, 철도는 승객당 도로 수송보다 에너지 소비가 적고 이 분야의 설비와 운영요건은 원래 녹색 일자리다. 요즘 BRT(Bus-Rapid-Transit) 시스템이 세계 여러 곳에서 늘고 있지만 오염물질 배출 문제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 미세먼지와 산화질소배출을 줄이는 버스를 개량하고 압축천연가스(CNG)를 이용하는 버스와 하이브리드-전기 자동차등을 만드는데 녹색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다. 아시아 개발 도상국에서 아주 많은 2개의 엔진을 단(two-stroke engines) 2륜, 3륜 자동차도 개조가 필요하다. 필리핀의 시험 연구에선 이들 차량을 개조한 결과 연료소비는 35-50%가, 오염물질 배출은 90%가 감소했다. 기초산업과 재활용 기업생산의 기본 물질은(철과 강철, 화학물질, 시멘트, 펄프와 종이) 가장 에너지집약적인 산업에 속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에너지와 재료의 효율성을 장려하고, 오염을 줄이고, 폐기물 사용을 늘리는 것이다. 강철 #8212;중국의 강철 생산은 2007년 전 세계의 37%이다. 폐기물 기반의 생산이 늘긴하지만 정체 중이다. 터기, 미국, 한국, 독립국가연합, 독일, 일본, 스페인은 강철생산에서 폐기물의 의존을 높여간다. 제철소를 더욱 녹색화하고 이를 위한 경쟁을 유도하는 것은 일자리 보유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이다. 저탄소, 고질의 강철 생산에 대한 전향적인 정책이 직업보유를 돕는다. 유럽연합은 “초-저탄소 강철제조(Ultra-low Co2 Steelmaking: ULCOS)를 시작했다. 알루미늄 산업도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 폐기물을 이용해 알루미늄을 생산하면 원재료를 이용했을 때보다 에너지를 95% 까지 절약할 수 있다. 이런 2차 생산이 늘어나 현재 알루미늄 총생산의 25%을 차지한다. 이런 비율은 일본에서 제일 높고 다음이 독일 미국이다. 철강산업에서는 일차 생산에서 더 많은 노동력을 필요하다. 시멘트 시멘트는 전 세계 이산화 탄소 배출의 5%을 차지한다. 이산화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노력하나-지난 10년 보다 1% 줄였다-이런 수치는 생산과 소비 증가에 비하면 너무 적다. 더구나 시멘트 생산은 2007년 2천5백만 톤에서 2050년 5천만 톤으로 늘 것이다. 시멘트생산량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이 산업을 녹색화할 필요성이 명백해진다. 펄프와 종이 - 재활용은 펄프와 제지업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일이다. 독일, 일본, 한국 에선 강력한 정부 정책에 의해 주도된다. 전세계 종이 수거율은 1970년에서 2004년 사이에 24.3%에서 45.3%로 올랐다. 종이 재생분야에서 고용에 관한 자료는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2000년 영국에선 종이 재가공에서 9765개의 일자리(종이수거에선 5450자리, 종이 분류에선 1642자리는 별도로)가 만들어졌다. 세계은행은 2002년 브라질에서 종이 재활용으로 28,347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고 보고했다. 미국에서는 종이재생 분야에 253,500 일자리가 있다. 수집과 가공에서 생기는 일자리는 103,555 개다. 재활용 -재활용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이와 관련된 물과 공기의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폐기물을 이용한 생산뿐만 아니라 재료 수집과 발견, 분류 가공과정에서 많은 일이 생기다. 유감스럽게도 이 분야에선 통계가 없다. 따라서 이 문제를 비교하거나 믿을만한 국제적인 통계를 내는 게 불가능하다. 최근 미국의 보고에 의하면 미국에선 1백만 명 이상이 재활용 일에 관여하고 브라질에선 50만 명 정도가 이 일을 한다(알루미늄 깡통 재활용에만 170,000 이 일한다.) 식량과 농업 분야에서의 녹색 일자리 미래는 불확실하다. 농업분야의 녹색 일자리 시나리오는 줄지어있는 커다란 장애를 극복할 정책의 개입이 필요하다. 더구나 이것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세계 인구 비율이 눈에 띄게 줄어들 때라야 할 수 있다. 2006년 전 세계 인구의 36.1%, 약 13억 인구가 농사와 가축을 키워 살았다. 1995년엔 44.4%였다. 생활의 전부 혹은 일부를 농업에 의존하는 세계인구는 아직도 어마어마하고 앞으로 수십 년 동안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럼으로 이 분야에서 녹색화와 변변한 직업을 늘리려는 노력은 세계의 녹색 일자리 그림에 엄청난 양적인 충격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최근 식량과 농업 분야의 고용은 지속가능성과 변변한 일자리로부터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대규모 농장이 늘면서 일자리는 줄어들고 생물 다양성도 위협받는다. 일부 국가의 '신 농업'은 절실한 고용을 만들어내지만 에너지와 화학물질의 투입이 높아 녹색 일자리로 볼 수가 없다. 육류소비의 증가로 목축 시스템이 성장하지만 이 일 역시 녹색 일자리도 아니고 변변치도 못하다. '쟁기'에서 '접시'까지의 거리가 점점 멀어지면서 국경을 넘는 식량 무역이 증가했고 이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겼으나 녹색 일은 아니다. 현대의 소매물품 설비는 1평방미터당 에너지 소비가 공장보다 많다. 이런 비녹색 풍경이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선, 소규모 농업 시스템의 생존능력을 확실히 하면서 녹색 생활을 지키려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지속가능성에 대한 하나의 비전으로 도시 농업(urban agriculture)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선진국에서 시골공동체를 재건설 하고 대형상점의 확장을 막는 정책은 소규모 식품 소매 업체에서 일자리를 보존하는 일이다. 이 일은 대형 소매점의 일자리보다 더 녹색이다. 자연자원관리를 향상시키는 것 역시 녹색 고용의 잠재성이 있다. 농업과 이와 관련된 활동에서 녹색 고용의 잠재성은 아주 크다. 이런 잠재성이 완전히 실현될지 아닐지는 정책을 만드는 이들이 현재의 비지속적인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얼마나 결단력을 가지고 효과적으로 노력을 기울이느냐에 달렸다. 삼림영역 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용되어있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숲에 의지해 수입을 얻고 생존을 이어가는 사람들은 10억에서 17억 5천만 가량이다. 여기에 10억 이상의 사람들이 숲에 의지해 농림업(agroforestry)을 하다. IPCC는 삼림영역에서 토지이용을 변경해 탄소 경감을 이룰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확인했다. 이는 벌목과 삼림 황폐화 축소, 숲 보존, 조림과 재조림, 지속적인 숲 관리를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경제와 고용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목차2부 고용 효과 재생산업에서의 고용 경향 재생에너지 투자 재생에너지 분야의 고용 잠재성 풍력 태양전지 태양 지열 바이오 연료 요약 2. 건물 에너지 효율 녹색 빌딩 개조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 구성 성분. 3. 수송 수단 항공 도로 수송 하이브리드 차량과 디젤 차량 교통수단과 더 넓은 경제 철도 238 교통 방식 변화의 의미 4. 기초산업 철과 강철 알루미늄 시멘트 펄프와 종이 재활용 5. 식품과 농업 세계화 산업으로서의 농업의 환경파괴 고용경향 기존의 농업 체제에서 녹색 고용 기회 농업산업의 모델을 넘어 6. 임업 고용 예측 벌목을 피하자 조림과 재조림 농림업 지속적인 숲 관리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