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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게 특허경영 정보제공 등을 비롯하여 기술사업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 등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이전시키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려대학교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에서 '2006 특허유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고려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06 특허유통 페스티벌'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설명회 및 상담회와 △지식재산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기술이전설명회 및 상담회'에서는 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선발된 공공연구기관의 우수 특허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허기술 사업화에 따른 절차와 진행방식 등 실질적인 특허기술 이전에 대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동 설명회 및 상담회를 통해 이전받을 수 있는 기술은 지난 5월 '특허기술이전박람회'에 출품된 특허기술 중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된 55개의 특허기술과 35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1,166건의 특허기술 중 우수하다고 평가된 100개의 특허기술이며, 21일에는 기계·금속·건설분야/ 22일에는 전기·전자·정보통신분야/ 23일에는 화학·생명공학분야를 중심으로 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연구기관의 연구자로부터 직접 보유기술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별도로 마련된 개별 공공연구기관의 부스에서는 설명기술을 포함하여 동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비롯하여 구체적인 계약조건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허청은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 설명회 및 상담회」를 통해 기술이전 수요자와 공급자가 원활히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히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및 창업 준비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동 설명회 및 상담회에 나오는 기술들에 대한 상세한 사업성평가 정보는 한국발명진흥회 IP-MART( www.ipmart.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개최되는 '지식재산 컨퍼런스'에서는 기술수요자와 공급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별 세미나가 개최된다. 특히 최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관심사항인 특허경영전략 및 기술사업화전략 등과 같은 주제들 위주로 선정되어 있어서 동 Festival에 참석하는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관심기술에 대한 설명 및 상담과 함께 최근의 특허경영 및 기술사업화 관련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자금지원설명회'와 함께 행사기간 동안 '기술금융상담실'도 별도로 상시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실질적인 자금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특허청 관계자는 동 컨퍼런스가 기술수요자뿐만 아니라 기술공급자를 위한 자리인 만큼 공공연구기관을 위한 특별세미나 등 공공연구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럼 및 세미나도 준비되어 있어서 공공연구기관 관계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식재산 컨퍼런스'의 일자별 세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붙임참조) 2006 특허유통 Festival 행사와 관련된 기술이전 설명회 및 상담회와 지식재산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세부일정은 특허청( www.kipo.go.kr ), 한국발명진흥회( www.kipa.org )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좌석이 150석과 70석으로 한정되어 있어서 행사참석 희망자는 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