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 파괴의 경제적 손실 보고서
기관명 | NDSL |
---|---|
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08-06-05 00:00:00.000 |
내용 | 자연이 급속도로 쇠퇴하면서 그 비용이 매년 수백억 달러에 달하고 있다고 산림과 강, 해양 생물의 혜택과 비용에 대한 평가에서 경제학자들이 주장했다. 이러한 손실은 긴급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다음 세대에 급격하게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회의에서 발표된 이 중간보고서는 만일 산림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해양에서 과도하게 어업이 이루어지고 토지가 공격적으로 농업에 사용되기 위해 개간된다면 그 경제적 손실은 엄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는 300년 동안 전체 산림의 40%를 잃었으며 겨우 50년 동안 전세계 습지의 절반을 잃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전세계의 홍수림 1/3 이상이 지난 20년 동안 사라졌으며 토양의 손실과 심각한 부식현상 및 식수부족이 증가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어떻게 환경퇴화현상과 연관된 비용을 추산했는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10년 있게 될 최종보고서에서 발표될 것이다. 보고서는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이미 전쟁과 정치적인 불안 그리고 국제적인 긴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했다. 더구나 자신들의 생계를 자연에서 얻고 있는 세계의 빈곤층 수십억 명의 터전이 파괴되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다.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의 경제학자이며 이번 보고서의 주저자인 파반 수크데프(Pavan Sukhdev)는 “우리는 세계의 생물다양성을 유지불가능한 상태로 갉아먹고 있으며 이것은 사회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자연이 한계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법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는 단순한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환경 없이 경제학은 없으며 경제 없이도 환경은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영국 정부가 2006년에 발표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스턴 리뷰(Stern Review)를 모델로 만일 각 정부들이 온실가스에 대한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조치를 취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경우 전지구의 경제는 결국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번 평가보고서의 저자들은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지구온난화와 연관하여 단지 장기적으로 파악해야 할 문제일 뿐 아니라 생태계의 손실로 인해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있으며 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 손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 경제학자들은 전세계의 처녀림의 11%와 해안의 산호초의 60%를 2030년까지 완전히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구 생태계의 약 60%가 이번 조사에서 과거 50년 동안 파괴되었다. 인구증가와 토지사용변화 그리고 지구온난화는 생태계 파괴를 촉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보고서는 과거에 이루어진 경제적 연구를 참고하고 있으며 생물다양성의 손실은 2050년까지 지구경제의 7%의 손실과 연결되며 매년 3조 달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저자들은 “이것은 보수적인 추산이며 해양 서비스의 손실을 포함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각 정부에 대해 미래의 우선성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재고하고 생태계 손상을 막을 방법을 긴급하게 찾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저자들은 “근본적인 요구사항은 경제활동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GDP보다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는 것이다. 국가들과 기업들 그리고 개인들은 지구의 자연자원을 사용하는 실제비용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yesKISTI 참조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801216 |
첨부파일 |
과학기술표준분류 | |
---|---|
ICT 기술분류 | |
주제어 (키워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