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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국립 나노기술 생산과학 센터가 수행한 설문 조사는 과학재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국립 나노기술 생산과학 센터는 약 600명의 생산 현장 일선에 있는 임원진들에게 나노기술의 경향을 물었다. 전체 75페이지에 해당하는 보고서는 www.ncms.org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난번 보고서에 이어 2년간 나노기술에 대한 긴급성은 증대되었다. 응답자의 다수인 52%는 지금 나노생산기술이 그들의 최상위 우선순위라고 대답하였다. 놀랍지 않게, 큰 회사 일수록 더 많은 강조를 나노생산기술에 두고 있다. 둘째, 미국의 나노생산기술업자들의 분포를 살펴보면 놀랍게도 전 미국지역에 골고루 퍼져있는 지도를 보게될 것이다. 서부, 중서부, 북동부, 그리고 남부에 나노생산기술자들은 산재해있다. 물론, 연방정부 기금으로 조성된 연구 설비들이 있는 서부의 실리콘 밸리에 많은 기업이 집중되어 있지만 나노기술은 그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셋째, 현재 대기업중 39%, 중소기업중 29%가 이미 그들의 나노 상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그리고 설문에 참여한 기업중 60%가 향후 3년 이내에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그들의 상품 리스트를 살펴보면 : 반도체, 나노 와이어, 리소그래피와 프린트, 나노구조물과 나노튜브, 코팅, 박막 과 나노 입자등이 있다. 3년 후를 전망해보면, 정밀 재료, 정밀 조작 기기 그리고 방위산업과 보호장비를 위한 부품 그리고 원격통신과 디스플레이, 광전소자들이 나올 것이다. 5년 후엔 나노 바이오 기술과 나노 의약 응용기술이 등장할 것이며 연료전지 같은 에너지 상품등이 출현할 것이다. 응답자들은 나노 기술에 대한 성공의 핵심 요인으로 협동연구를 꼽았다. 나노기술 자체가 다제적인 학문으로 화학, 물리, 재료, 전기전자 분야를 망라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좋은 소식들이 있지만 도전들도 산재해있다. 초창기 나노기술의 많은 성공사례가 있지만, 그곳에는 장애물도 있다. 특히 다음 세대의 영향력 있는 기술을 추구하는데, 투자 자본의 부족, 고비용, 지적재산권 문제와 상품화에 들어가는 긴 시간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 도전들을 헤쳐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조언을 담고있다. 그리고 산업계에서 하나로 뭉쳐지는 의견은 지속적인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연방정부 기금은 미국을 나노 스케일 물질들과 조작 기기 그리고 측정기기를 만드는데 세계에서 선두주자로 설 수 있게 도왔다. 그러나 이 일을 끝나지 않은 것이다. 지속적인 투자가 지속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 만약 산업계가 연방 기금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얻기 원한다면 나노기술의 응용에 집중하여야 한다. 예를들어 에너지 자원 문제, 환경 보호문제, 더 나은 신약개발, 더 좋은 정보 기술, 생산성 향상과 향상된 농업 생산기술 개발등에 집중해야한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