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에서 생성된 대전입자와 방사선으로부터 지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지구의 자기장이 유지되는 원인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으며, 현재까지는 한개의 학설만이 그 이유를 대변하고 있었다. 기존의 학설이 사실로 여겨지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지구의 중심이 지난 43억년 동안, 3000도 가량 온도가 낮아졌다는 것이 증명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모델링을 통해, 지구 중심부의 온도가 기대되었던 것 만큼 낮아지지 않음에 따라, 이번 연구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학설에서는 지구 중심부의 온도는 실제로 300도 가량만이 낮아졌으며, 부족한 에너지는 달과 해의 운동에 의해 보상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연구는 저명한 학술지인 ≪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에 소개되었다. 지구는 태양과 달 시스템의 중력, 회전 에너지를 통해 3조 7000억 와트의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1조 이상의 에너지는 중심 외곽부의 움직임을 만들기에 충분하며, 이 에너지에 의해, 코어 외곽에 존재하는 액상의 철 합금 움직이며, 지구의 자기장을 유지한다는 것이 이번 학설의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