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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 과학기술부' 초우지엔린(曹健林) 부부장(차관)은 지난 6월 7일 중국 광뚱(廣東)성 선전(深 #22323;)시에서 개최된 '세계 일류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 구축 국제 포럼'에서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국가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의 '제2차 창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0년에 중국 전역에서 2~3개 세계 일류 수준의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중국의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는 선진국의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는 상황으로서 혁신 능력, 독자적인 연구 개발, 인재 육성, 벤처 투자, 발전 환경 분야에서 새로운 노력을 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중관춘(中關村), 상하이(上海)에 위치한 장지앙(張江), 선전, 시안(西安), 우한(武漢), 청두(成都) 등 첨단기술 산업 개발 단지에서 '제2차 창업'을 위한 시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초우지엔린 부부장은 지난 7월 5일 중국 베이징(北京)대학에서 개최된 '혁신 포럼'에서 '제11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 발전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강연을 하였다. 이번 강연에서 초우지엔린 부부장은 “중국 경제 발전을 신속히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역할을 발휘한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는 현재 시장 수요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독자적인 혁신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단지 내재적 성장 메커니즘'을 점차 형성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의 혁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 내의 산업 조직을 혁신하고, 산업 형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첨단기술 산업 정책에 대한 구체화를 통해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의 '내재적 성장 및 발전 국면'을 적극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의 '내재적 성장 메커니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업체 내부 성장' 면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 기업체가 '창업 단계'에 처해 있을 경우, 정부가 관련 지원 정책을 제공하는데 구체적으로 전문적인 인큐베이터, 복합적인 인큐베이터 구축을 추진하고 창업 투자를 증가하여 창업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고, 특히 해외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에 돌아와 창업에 종사하는 인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 기업체가 '성장 단계'에 처해 있을 경우, 정부가 기업체 주식 상장을 지원하여 '과학기술형 기업체'들이 신속히 성장하는데 필요한 융자 루트를 제공한다. 3) 기업체가 '성숙 단계'에 처해 있을 경우, 정부는 기업체들 간의 인수 합병을 지원하고 기업체들로 하여금 '기술 표준 전략'을 실시하도록 지원하고 기업체들을 추천하여 '국가의 전략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 기업체가 '쇠퇴 단계'에 처해 있을 경우, 정부는 기업체 전환과 제2차 성장을 추진하고 발전 전망이 없는 분야에서 퇴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 '국가 과학기술부'는 '국가 첨단기술 산업 단지'의 내재적 성장 메커니즘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산업 클러스터' 발전을 추진하는 면에서 다음과 같은 정책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 정부는 각종 '첨단기술 산업화 거점'으로 거점으로 하고 공공 정책 유도를 통해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한다. 2) 전문적인 단지 구축, 산업 연맹 구축, 산업계 혁신 추진 및 인프라 관리에 대한 강화 조치 실행을 통해 '혁신 클러스터' 형성과 발전을 추진한다. '혁신 클러스터'에 대해 초우지엔린 부부장은 “산업 요소들이 물리적인 공간에 집중되어 있어야 하며, 산업화와 전문화를 실현해야 하고, 산업 가치 체인에 근거한 기업체 간의 밀접한 분업 체계를 형성해야 하며, 산업 집중 효과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술, 인재, 자본, 첨단기술 기업 등 높은 수준의 혁신 요소들이 집중되어야 하며, 혁신 주체 간에 상호 관련되고 상호 경쟁을 하고 상호 협력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혁신 관계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