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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7. 26일(목)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특구지원본부 舊사옥 부지에서 김우식 부총리를 비롯 박성효 대전광역시장, 박인철 특구지원본부 이사장, 지역 국회의원, 특구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비즈니스 허브센터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착수한다. 그간 대덕특구에서는 특구 내의 보유기술을 활용한 첨단 벤처기업의 창업이 활발히 이뤄져왔으나, 금융ㆍ법률ㆍ회계ㆍ경영 등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서비스 제공이 부족했을뿐더러, 종합적인 비즈니스 환경이 매우 취약한 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취약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건립되는「대덕 비즈니스 허브센터」는 기술사업화를 위한 'One-stop Service기능'을 제공하고, 단절된 연구개발기능과 생산기능을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대학ㆍ연구기관ㆍ기업 간 체계화된 과학기술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하는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소 기업ㆍ지식기반 벤처기업의 사무공간을 제공하여 특구 사업의 연계성 확보 및 입주 공간 부족 문제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되는 등 특구의 물리적 랜드마크로서 특구인의 휴식과 창의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대덕 비지니스 허브센터」는 대덕특구지원본부 舊사옥 대지 4,557.5㎡에 연면적 29,058㎡(지하4층, 지상11층)으로 건설되는데 2009년 초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과학기술부는 본 허브센터가 건립되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비즈니스 환경이 개선되고, 벤처생태계 조성이 활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동시에, 기술사업화 주체인 산학연의 교류 협력 증대와 첨단기술 융복합 촉진도 활발해지는 등 특구전체의 활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