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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의 영농 업체 Ikirezi Natural Products는 에센셜 오일(제라늄, 모링카, 파촐리, 매리골드)을 수출하여 지난해 $470,000의 수익을 창출했다. 농업이 GDP의 거의 1/3을 차지하며, 인구의 4/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현재 르완다에는 경작이 가능한 땅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이 분야의 선구자인 Nicholas Hitimana는 10년 전 260만 헥타르의 작은 나라에서 lsquo;고부가가치 작물을 개발할 필요성 rsquo;을 느꼈고, 에센셜 오일 분야의 위대한 잠재력에 대해 확신했다. 그는 ldquo;1헥타르의 땅에서 콩을 재배하면 1년에 약 $2,000의 이익을 얻는 반면에, 같은 땅에서 제라늄을 재배하면 소득은 $6,000에서 $8,000까지 이를 수 있다 rdquo;라고 말한다. Hitimana는 이를 위해 2004년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제라늄을 수입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년에 2번 수확할 수 있지만, 겨울이 없는 르완다에서는 1년에 4번까지 농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 르완다의 농경지 25헥타르에서는 1,000kg의 에센셜 오일을 생산하며 종류는 파촐리, 레몬그라스, 유칼립투스, 제라늄 등이 있다. 이 오일은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미국 등 향수 제조업체로 수출된다. 인도에 기반을 둔 Market Research Future(MRFR)에 따르면, 화장품, 식품, 의약품에 사용하기 위한 에센셜 오일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국제 시장은 2017에서 2022년까지 7%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TradeMark East Africa의 르완다 책임자인 Patience Mutesi는 3년 전 에센셜 오일 실험실을 만들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일의 품질 관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실험실은 르완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함으로써 르완다 기업들이 새롭고 수익성 있는 국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Antoine Mukunzi 연구원은 작은 국가인 르완다의 진보에 만족하며 ldquo;우리는 수출량 면에서는 경쟁할 수 없지만 품질 면에선 가능하다 rdquo;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