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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식품첨가제 이산화 티탄의 유해성

동향 개요

기관명, 작성자, 작성일자, 내용, 출처, 원문URL, 첨부파일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2-03 00:00:00.000
내용 INRA의 연구팀은 본 논문을 통해, 과자류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첨가제(E171)인 이산화 티탄이 경구 흡수되었을 때의 유해성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산화 티탄은 식품에 굉장히 일반적으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이산화 티탄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면역 시스템에 장애를 줄 수 있으며, 표본의 40% 가량에서는 발암의 초기 단계인 결장 내 전신 병변이 유발됨을 확인하였다. 게다가, 이미 병변이 진행된 표본의 경우에는, 흡수된 이산화 티탄이 그 정도를 악화시킴을 발견하였다. 현재로서는 실험에 사용된 생쥐 표본 이외에 이러한 결과가 사람의 신체에도 적용되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본 연구는 지난 1월 20일에 네이처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 유럽에서 E171로 주로 알려져 있는 첨가제인 이산화 티탄은, 화장품, 선크림, 페인트, 건축 자재부터 과자, 초콜릿, 비스킷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산화 티탄은 주로 마이크로 사이즈의 입자와 나노 사이즈의 입자로 합성되는데, 일반적으로 나노 입자가 10~40%를 차지한다. 본 실험에서는, 과자를 많이 먹는 아이들이 E171에 구강 노출이 많이 되는 점을 들어, 연구의 필요성을 확보하였으며, 나노 입자의 효과만을 기술하였다. 먼저, 연구팀은 이산화 티탄이 생쥐의 신체 장벽을 가로지르며, 혈류를 통과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인간의 경우와 유사하게, 생쥐에게 체중 1kg 당 10mg의 E171을 구강 흡수 시켰고, 흡수된 이산화 티탄은 장에서 장벽을 가로질러 혈류와 함께 이동하여, 최종적으로 흡수된 이산화 티탄은 간에서 발견되었다. 다음으로, 이산화 티탄은 장 및 전신의 면역 반응을 변화시킴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소장에 위치하는 면역 세포 속으로 이산화 티탄 나노 입자가 침투하여, 면역 세포의 핵과 결합함으로써, 소장에서 미세한 염증을 발생시킴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는, 이산화 티탄에 대한 만성적인 경구 노출은 대장암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이미 대장암 초기 단계이라면 그 정도의 악화를 촉진함을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일반적인 첨가제의 유해성을 주로 다루었으며, 첨가제에 대한 만성적인 경구 노출은 특히 위험할 수 있음을 상기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335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이산화 티탄, 식품첨가제 2. E171 ,Ti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