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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보존 프로그램을 신설하거나 더욱 강화하려는 조직은 다소간의 인력문제, 영향평가, 조직결정 등의 문제와 직면하게 된다.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그들은 어떤 종류의 기술과 교육경력,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기관은 어떤 유형의 직위를 만들어야 하는가. 새로운 직원을 고용해야 할까 아니면 기존의 직원을 재교육 시킬 것인가. 보존 프로그램은 어떻게 평가될 것인가. 즉 이 프로그램과 직접적으로 관련하여 어떠한 기능이 포함되어야 하는가. 기관의 어떤 부서에서 전담하는가, 위탁 하는가 또는 다른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수행할 것인가. 어떠한 조직인력관리 모델은 잘 작동할 것인가. NDSA 표준 및 실무 워킹그룹 내 몇몇 임원들은 기관들이 이러한 조직인력관리 문제와 디지털 보존 프로그램 운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제 각 기관이 각자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들을 한데 묶어 공동으로 조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2012년 국가디지털관리연맹(National Digital Stewardship Alliance, 이하 NDSA)의 표준 및 실무 워킹그룹은 디지털 콘텐츠를 보존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기관이 어떻게 인력을 관리하고 보존 기능을 조직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85개 기관을 조사했다. 본 보고서는 NDSA 표준 및 실무 워킹그룹 임원들과 다음의 공동 저자들이 수행했다. - Winston Atkins, Duke University Libraries - Andrea Goethals, Harvard Library - Carol Kussmann, Minnesota State Archives - Meg Phillip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 Mary Vardigan, Inter?university Consortium for Political and Social Research (ICPSR) 85개 기관 조사를 통해 대부분의 기관이 이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담 보존 부서가 없으며 보존 업무는 도서관이나 기록관 또는 그 외 다른 부서로 맡겨졌다. 응답자의 거의 절반은 그들 조직에서 디지털 보존 기능은 잘 수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3분의 1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으며 많은 이들이 이를 불확실하게 여기고 있었다. 인력확보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조직들은 현재 그들이 유지하고 있는 정규근무 직원 기준수의 거의 두 배 가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조사는 대부분의 조직이 디지털 보존 기능을 다루기 위해 기존의 직원들을 재교육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새로운 디지털 보존 담당자에게 요구되는 자격요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기술 다음으로 디지털 보존에 대한 열정과 동기부여와 디지털 보존 표준, 실무, 도구에 관한 지식들이 자격으로 고려되었다. 본 조사를 통한 또 다른 결과물로는, 대부분의 조직들은 그들의 콘텐츠 보유량이 배가 되길 기대하면서 내년도에는 크게 20%까지 증가하길 원하고 있었다. 보존되는 콘텐츠의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이미지나 텍스트 파일이었다. 대부분의 조직들은 주요 디지털 보존 행위를 내부적으로 수행하고 있었지만, 그 외 다른 업무들은 많이 위탁(디지털화 업무가 가장 대표적으로 위탁함)하고 있었고 보다 많은 업무를 위탁하길 원하고 있었다. 본 조사는 적정한 인력관리에 관한 유용한 기준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NDSA 표준 및 실무 워킹그룹은 디지털 보존에 관련될수록 더욱더 조직의 자기정체감을 가지는 것처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디지털 보존 프로그램의 성숙과 같은 변화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러한 조사를 2, 3년 내에 다시 수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언하고 있다. Staffing for Effective Digital Preservation: An NDSA Report (보고서 원문) http://digitalpreservation.gov/ndsa/documents/NDSA-Staffing-Survey-Report-Final122013.pdf?loclr=blogsi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