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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영국 대학생들이 현재 전자책을 이용하고 있지만, 모든 학생들이 전자책을 주된 정보원으로 의존하고 있지는 않다. 학생들 가운데 최소 3분의 2정도는 여전히 인쇄본을 중요한 정보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는 Bowker BML팀의 도서 연구 전문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생들의 정보원'을 연구하여 도출한 핵심 결과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2011년 12월에 진행되었으며, 2003년 이후 BML에서 진행한 유사 연구들과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BML Bowker의 관리감독인 Jo Henry는 본 연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이는 영국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고등교육분야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연구이다. 고등교육분야는 학생 수의 증가와 더불어 재정모델과 기술적 환경에 있어 많은 변화들을 겪고 있다.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출판사들이 이러한 추세에 앞서 정보에 입각한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실제로 본 연구에는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와 그 속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예컨대, 88%의 학생들은 여전히 인쇄본 형태의 책이나 수업시간에 배부한 유인물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95%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결과이다. 게다가 온라인 저널의 인기는 증가하고 있으며, 약 80%의 학생들이 온라인 저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66%에 비해 증가한 수치이다. 출처 : Two Studies : British University Students Still Crave Print Over eBooks US : Tablet Ownership, eReading, and Students http://www.infodocket.com/2012/03/15/two-studies-british-university-students-still-crave-print-over-ebooks-us-tablet-ownership-amongst-students/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학생들이 자료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예를 들면, 학생들 중 48%는 인쇄본을 이용하고 있었는데, 주로 도서관 대출을 통해 입수하고 있었다. 이는 새 책이나 중고 책을 직접 사는 학생들보다 두 배나 많은 수치이다. 전자책을 이용하는 학생들 중 절반 가량만이 전자책을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하고 있었으며, 38%의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단지 9%의 학생들만이 전자책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Two Studies : British University Students Still Crave Print Over eBooks US : Tablet Ownership, eReading, and Students http://www.infodocket.com/2012/03/15/two-studies-british-university-students-still-crave-print-over-ebooks-us-tablet-ownership-amongst-students/ BML Bowker는 앞으로 매년 학생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다. 2011년의 연구 결과들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나타날 더 많은 변화들을 추적 및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제시해 줄 것이다. 학생들의 행태에 대한 조사와 더불어, Bowker의 BML팀은 국제적인 연구인 'GEM(Global eBook Monitor)'을 계획하고 있다. 이 연구는 영국, 미국, 호주, 인도, 브라질, 일본, 한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스페인 등 전 세계 국가의 전자책 구매와 성장을 비교?대조할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Pearson, Tata consultancy Services, BISG, AT Kearney 등의 회사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결과는 2012년 4월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BML Bowker의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영국 내 전자책 탐색, 구매행태 그리고 장래 구매의사에 대한 추가적인 맥락정보들에 대한 연구가 2년째 진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