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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제3차 “아시아권 문화재 보존과학 국제연수['07 Asia Cooperation Programme in Conservation Science, 이하 “국제연수(ACPCS)”로 표기]” 과정을 실시한다. 아시아 지역 문화재 보존과학 부문의 기술향상 및 교류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05년부터 시작된 국제연수(ACPCS)는 그간 총 5명(스리랑카 등 5개국, '05~'06년)이 참가, 보존복원 분야의 다양한 연수를 체계적으로 수료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특히 제3차 국제연수('07, ACPCS)에서는 연수인원을 기존보다 확대, 폭넓은 연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외교통상부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시아권 13개국의 지원자 총 41명 중 9명(9개국)을 최종 선발, 3기(1기당 3명, 11주)로 나누어 국제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연수자 인적사항 : 붙임 참조). 연수내용은 문화재의 보존처리(금속, 도자기, 석조 등) 및 분석기술, 환경 모니터링 방법 등 보존과학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실습 위주로 구성하였으며 그 외에 익산미륵사지 석탑 현장 방문 등 현장답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국제연수(ACPCS) 등 체계적인 국제 협력과정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아시아권내 문화재 보존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연구 교류 및 국제 협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07년 국제연수(ACPCS) 일정 및 대상국 - 1기 연수(4월 24일~ 7월 6일, 3명) :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부탄 - 2기 연수(7월 18일~10월 2일, 3명) :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 3기 연수(10월 9일~12월 21일, 3명) : 태국, 몽골, 미얀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