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세계 종자보관소 냉동장치 가동 시작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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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07-11-23 00:00:00.000 |
내용 | 엔지니어들은 전세계의 주요 식량작물의 씨앗을 냉동보관하는 '최후의 날 저장소(doomsday vault)'의 2달에 걸친 냉장과정을 시작했다. 스발바르 지구종자 저장소(Svalbard Global Seed Vault) 내부의 온도는 종자들의 보존을 위해 영하 18도로 떨어지게 될 것이다. 산악의 깊은 내부에 건설되어 핵전쟁이나 운석충돌 또는 위험한 지구온난화와 같은 대재난으로부터 식량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이 북극지역의 저장소에 올 첫 번째 종자는 2월 중순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900만 달러를 투자하여 이 저장소의 건설비용을 지원했으며, 이 저장소는 약 450만 개의 종자샘플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종자들의 수집과 유지는 지구종자다양성 트러스트(Global Crop Diversity Trust)에 의해 관리된다. 이 단체는 “영구적으로 작물종자 다양성의 보존”을 책임지고 있다. 이 트러스트의 디렉터인 캐리 파울러(Cary Fowler)는 “종자 저장소는 수세기 동안 종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이상적인 장소이다. 이 온도에서 밀이나 보리 그리고 콩과 같은 중요한 작물의 종자들을 1,000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종자 저장소는 스발바르 제도의 네 개의 섬 중 하나인 스피츠베르겐(Spitsbergen)의 산악지역 내부 120미터에 건설될 것이다. 이 장소는 노르웨이에서 1,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으로 매우 오지이며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요구하는 안정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상적이다. 엄청난 양의 곡물 샘플들은 재난이 발생한 후 어느 곳에서도 식량생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보험장치이다. 노르웨이의 농업 및 식품부 장관인 테리 리스-요한센(Terie Riis-Johansen)은 “저장소는 대담한 개념에서 인상적인 장소로 전환되고 있으며 모든 종자의 다양성이 보존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지니어들은 주변의 암석과 동토층을 이용하여 냉장장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에너지 효율적인 접근법으로 노르웨이에서 매우 인기 있는 방법이다. 이 프로젝트 메니저인 마그누스 트베이텐(Magnus Tveiten)은 “우리는 이 저장소의 디자인을 통해 종자들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외부의 기온상승에도 견디고 보존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yesKISTI 참조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2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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