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2007년 1월 11일 중국 국가임업국과 중국석유천연가스社가 베이징에서 산림 바이오매스(biomass) 에너지자원 육성 및 개발 분야에서 전면적인 협력을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중국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자원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중국은 올해 윈난(云南), 쓰촨(四川) 등에서 먼저 60여 만 묘에 달하는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자원 기지를 건설하여 약 6만 톤에 달하는 바이오매스 디젤유 생산에 필요로하는 원료공급을 실현하게 된다 중국 국가임업국 쟈지방(賈志邦) 국장은 “국가임업국과 중국석유천연가스社의 협력은 중국의 에너지구조를 개선하고 석유연료의 의존도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가 에너지안전을 보장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며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는 식물의 광합작용을 통해 식물 중의 태양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로, 현재 중국에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자원이 저장되어 있다”고 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의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 임목 바이이오매스 총량은 40.5억 톤이며 이 중 채벌이 가능한 임목 폐잔 목량은 16.2억 톤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중국에는 조림에 알맞는 황폐한 산과 땅이 5400여 헥타르가 있을 뿐만 아니라 1억 헥타르에 달하는 염기성 토지, 사막 및 광산, 유전 등에 조림할 수 있어 임목 바이오매스에너지 자원량은 충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국가임업국 쟈지방(賈志邦) 국장은 “국가임업국은 이미 '중국 임업 에너지자원 건설 계획', '산림 바이오디젤유 원료 공급기지 11차 5개년 건설 방안' 등을 제정했다”며 “ '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 기간 중국은 2억 묘에 달하는 산림 바이오매스 에너지자원을 육성하여 600만 톤에 달하는 바이오디젤유 생산과 1500만 Kw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원료를 공급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