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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의회는 2008년 미국 연방정부의 연구개발 예산안을 발표하였다. 2008년 미국 연방정부는 142.7조 달러의 총 연구개발 자금을 요청하였다. 2007년 경우에 비해 미우주항공국(NASA), 국방부, 미경쟁력위원회 등의 증액으로 인해 소폭 증가하였다. 미경쟁력위원회는 세계기술시장에서 미국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요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연구개발, 과학교육, 연구개발 인프라의 근대화에 50조 달러의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며, 향후 10년 동안 시험연구 세제지원을 위해 86조 달러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50조 달러에는 미국과학재단(NSF, 409백만 달러 증가), 미 에너지국(DOE, 296백만 달러 증가), 미국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59백만 달러 증가)의 연구개발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 주요 연방정부국의 연구개발 예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미 에너지국 : 미 에너지국은 2007년 대비 6.1% 증액된 98억 달러를 요청하였으며, 미 연방의회는 100억 달러를 권고하였다. 과학(기초에너지과학, 고에너지물리학, 바이오/환경, 핵물리학, 등)에 44억 달러, 국가보안에 31억 달러, 에너지에 23억 달러 등을 투자할 예정이다. (2) 국방부 : 783억 달러를 요청하였다. 기초연구에 14억 달러, 응용연구에 44억 달러, 응용개발에 49억 달러를 집행할 예정이고, 테러대비 예산에 29억 달러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 (3) 미 우주항공국 : 총 179억 달러를 요청하였다. 과학기술에 55억 달러를, 탐사시스템에 39억 달러를, 우주항공연구에 5.5억 달러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 (4) 미국 국립보건원(NIH) : 총 289억 달러를 요청하였는데, 이는 2007년에 비해 소폭 감소한 상태이다. (5) 미국과학재단(NSF) : 총 64억 달러를 요청하였으며, 수리 및 물리과학에 12억 달러, 생물학에 6억 달러, 컴퓨터 정보과학에 6억 달러 등을 집행할 예정이다. (6) 농림부 : 총 23억 달러를 요청하였고, 농업 연구개발에 10억 달러가 집행될 예정이다. (7) 그 외 국토안보부는 총 13억 달러를, 상무성은 5억 달러를, 교통국은 6억 달러 등을 요청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