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2025년의 세상 – 변화된 세계 2차 세계대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새로운 강국의 등장, 세계화 경제, 부와 경제력이 서구에서 동양으로 이전되는 역사적인 변화, 비국가 단체(non-state actors)의 영향력 행사 등으로 인해 2025년 쯤이면 사라질 것이다. 2025년의 국제 질서는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 가 간의 권력 차가 좁아짐에 따라 다극형 세계질서(global multipolar )를 이루게 될 것이다. 주권 국가들 내에서의 권력이 이동하는 것과 동시에 기업, 종족, 종교단체, 범죄 조직 같은 비국가 단체가 상대적으로 권력을 갖게 될 것이다. 지구의 번영을 지속하는 데 범국가적으로 다루어야 할 문제들이 발생하는 데, 선진국의 노령화 인구, 에너지, 식량, 물소비 증가의 문제, 기후변화에 대한 걱정 등이다. 경제 성장이 신흥 부국의 등장을 부채질 한다 – 현재 세계의 부와 경제력이 서구에서 동양으로 이동하고 있다. 첫번째는 석유와 상품 가격 급등으로 부를 쥔 걸프 연안 국가와 러시아로의 이동이고, 다른 하나는 낮은 비용과 정부 정책의 결합으로 제조업과 서비스의 중심이 아시아로 이동하는 거이다. 2040-2050년 브릭스 국가의 GDP 예상 성장은 G-7국가의 것과 맞먹을 것이다. 앞으로 20년 동안 그 어느 나라보다도 중국의 영향이 막강할 것이다. 현재 상태가 지속이 되면 2025년에 중국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이 될 것이며 군사력이 막강한 국가가 될 것이다. 새로운 범국가적인 의제 – 자원 문제가 국제적인 의제가 될 것이다. 유례없는 경제 성장으로 에너지, 식량, 물을 포함한 대단히 전략적인 자원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이며 앞으로, 10년 간은 수요가 공급을 능가할 것이다. 예를 들어 비-아펙 지역의 액체 탄화 수소 생산(원유, 액화천연가스, 타르 모래 같은 비 전통적인 연료)은 수요를 충족할 만큼 성장하지 않을 것이다. 오일과 가스 생산 같은 전통적인 에너지의 생산이 이미 감소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이유로 세계는 오일에서, 천연가스와 석탄 기타 다른 대체 에너지로 근본적인 이행을 하는 중이다. 기후변화 는 자원부족 현상을 악화시킬 것이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지역별로 다르긴 하겠지만 많은 곳에선 물 부족과 농업생산성 손실 같은 해로운 영향을 입을 것이다. 신기술 은, 화석연료에 대한 대안 제공이나 식량과 물 부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해결책을 제공할 것이 다. 그러나 현재의 모든 기술은 필요한 만큼의 전통적인 에너지 구조를 대체하기에는 부족하고, 새로운 에너지 기술은 2025년까지는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만큼 퍼지지 않을 것이다. 기술 혁신의 속도가 핵심이 될 것이다. 바이오연료, 깨끗한 석탄, 수소연료에 대한 호의적인 정책과 많은 자금 투자가 이루어져도 새로운 연료로의 이행은 더딜 것이다. 역사적으로 주요 기술은 '채택 지체(adoption lag )'를 겪었다. 에너지 분야의 최근 연구는 새로운 에너지 생산 기술이 널리 채택되는 데 평균 25년이 걸린다 는 것을 발견했다. 장기적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에너지 인프라 총 정비 비용을 피할 에너지 전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그 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빠르고 비용이 적게들 가장 큰 가능성은 더 나은 재생에너지원(태양력과 풍력)과 전지 기술의 개선에 있다. 이들 많은 기술로 개별적인 사업에 드는 기반시설 비용 문제가 낮아져 소규모 경제 영역에서 자체적으로 자신들이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일이 가능 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가정과 사무실의 고정식 연료전지(stationary fuel cells), 재충전 수소자동차, 에너지를 시설(grid)에 되파는 것 같은 것이다. 또한 에너지 전환 계획은- 자동차의 연료전지를 소유자의 차고에서 전기에서 수소를 발생하는 것으로 바꾸는 계획 같은 것-복잡한 수소 전송 인프라를 개발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자원문제가 국제적인 관심이 되어도 테러리즘, 핵확산, 이념 갈등은 여전히 핵심 문제가 될 것이다. 에너지 부족에 대한 생각이 각 나라로 하여금 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접근이 확실한 행동을 하게할 것이고, 최악의 경우엔 국가 간의 갈등이 생길 것이다. 향후 20년 동안 핵 무기의 위험은 현재보다 커질 것이다. 국제질서는 더욱 복잡해져, 국제 질서가 쪼개져 협력이 약화될 것이다. 목 차 요약 도입 1장. 세계화되는 경제 2장. 충돌의 인구학 3장. 새로운 권력자의 등장 4장. 풍요속의 궁핍? 5장. 커지는 갈등 잠재성 6장. 세계질서는 도전을 받을 것인가? 7장. 다극화 세계 속에서의 권력 분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