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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7일 일본과학기술정책연구소(NISTEP)는 「IEEE의 컨퍼런스와 간행물에 관한 종합 분석 : 성장·격변하는 세계의 전기 전자·정보 통신 연구와 일본」을 발표했다. IEEE는 공학 분야에서 전 세계 문헌 중 약1/3을 출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협회이다. 이 연구보고서는 IEEE가 과거 30년 동안 출판한 문헌에 대해 조사하고, 전기 전자·정보 통신과 관련하여 세계와 일본의 연구 동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IEEE가 1980년부터 2008년에 출판한 정기간행물 및 컨퍼런스·프로시딩에 게재한 150만건여의 망라적인 문헌 데이터를 기초로, 문헌의 제1저자가 소속된 국가·지역별의 문헌 수 추이로부터, 연구 영역별의 동향 변화를 분석했다. 게다가 지금까지 조사 결과를 종합하고, 일본 연구의 특징·특이성에 대해 재차 논했다. IEEE의 문헌 수 추이에서 나타난 연구의 발전 패턴을 살펴보면 전기 전자·정보 통신 관련 연구의 발전·다양화를 반영한 정기간행물이 증가했고, 정기간행물 이상으로 컨퍼런스·프로시딩이 성장했다. 정기간행물은 약 30년간 약 3배가 증가한 150종, 게재 문헌수도 약 2만 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정기간행물에서는 매거진(레터나 전문 영역별의 기술 잡지)의 문헌수의 증가가 눈에 띈다. 문헌 게재국의 수도 50개국에서 100개국으로 증가했다. 2008년 IEEE 문헌수에서 한국은 세계 1위인 미국과 2위인 중국 다음으로 캐나다, 대만, 영국, 이탈리아등과 3위 집단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그림 2] 2008년 한국의 IEEE 논문 수록 건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