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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시 장주자치구 과학기술청은 2009년 5월 18일 광시과학원에서 국가비식량바이오에너지공정기술연구센터건설과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비식량바이오에너지센터(이하 센터)의 건설목표와 임무에 대해 분석하고 관련 조치를 제정하였다. 즉 센터의 전면 건설이 시작된 것이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광시과학원이 센터의 기술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있으며 센터의 상급기구로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하급기관으로는 관련 기업이 연계되어 국내외 일류기술과 인재가 도입되는 개방협력형센터로 자리잡게 된다. 센터 설립 후 사탕수수줄기 등의 비식량바이오에너지작물을 주로 연구하여 중국의 비식량바이오에너지산업발전에 존재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핵심원천기술의 홍보활동, 기초다지기, 인재육성, 기술서비스 등 각종 제도를 통해 관련산업이 세계선진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고 나아가 중국의 비식량바이오에너지산업이 건강하고 빠르게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의 주임이자 광시과학원의 원장인 황르보 교수는 국가비식량바이오에너지센터는 3년의 건설기간동안 4개의 큰 카테고리(세부항목 100개)를 목표로 빠듯한 일정과 중대한 임무를 소화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광시과학원은 각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센터건설에 주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중점적인 업무는 다음의 두 가지라고 밝혔다. 1. 센터를 통해 국내외 인재를 대거 유치하고 특히 과학우수자들을 유치함으로써 역내 혁신시스템 건설을 추진한다. 2. 국내외바이오에너지기술 선진국의 최신 추세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최신기술을 선택하여 센터 건설과 관련한 각 프로젝트의 세부목표로 정한다. 국가비식량바이오에너지공정기술센터는 2009년 2월 과학기술부의 비준을 획득했고 건설기간은 3년이며 총 투자액은 3200만 위안(한화 64조 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