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이 보고서는 미국 Society for Participatory Medicine에서 발행하는 Journal of Participatory Medicine(Vol.4, 2012)에 게재되었다. 요약 참여 의학은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 활발하게 진행된다. 의학연구의 개방 및 무료 접근은 연구결과의 개선을 가져오며 E-환자(E-Patients)에게 자율권을 부여한다. 전통적으로 연구논문은 출간 전에 Peer Review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의 트렌드인 오픈액세스 및 소셜미디어가 Peer Review과정을 바꾸고 있다. E-환자는 전통적인 Peer Review와 소셜미디어를 통한 Review는 서로 다른 기준과 방법들을 적용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아직 개발 중인 이러한 Review 과정은 연구 품질 평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액세스에 대하여 오늘날 대부분의 과학 연구 산출물은 Peer Review 된 논문들이다. 매년 250만 편 이상의 논문이 2만 4천여 종의 Peer Review 저널에 발행된다. 그러나 대다수의 잠재적 독자들은 이러한 연구논문들에 접근하기가 힘들다. 논문을 구독할 형편이 안 되기 때문이다. 비록 5천여 종이 넘는 오픈액세스 저널이 오늘날 이용되고 있지만 생물학 및 의학연구 분야의 저널 중 불과 10% 만이 오픈액세스이다. E-환자와 오픈액세스 2008년 의회는 NIH가 기금을 받는 연구에 대한 공공접근정책을 만들도록 NIH 통합세출법안을 통과시켰다. 그 결과, 2만 4천여 종 이상의 생물의학과 생명과학 논문의 전문(Full text)을 무료로 볼 수 있는 PubMed Central이 되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과학적 문헌에 대한 공공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E-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무료 정보원이 생기게 되었다. 오픈액세스 방법 대부분의 저널은 과학자들이 투고한 논문을 과학자 자신의 웹사이트에 올리는 것을 허용한다. 소셜네트워킹과 오픈액세스를 결합한 'ResearchGate'라는 웹사이트는 과학자들이 자신들의 연구논문을 셀프아카이빙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것은 'ResearchGate'에도 이로운 것이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천만여 편의 오픈액세스 논문의 색인이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이 웹사이트는 의학 및 생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인기가 있으며, 약 1,700,000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 다른 출판경로는 20년 전의 선구적 모델인 arXiv를 기반으로 한 Preprint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정보가 빠르게 전파되지만 이 논문은 전통적인 Peer Review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F1000 Research는 생물학 및 의학의 Preprint 사이트가 2012년에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밖에 기타 상업적인 도구나 EndNote, Zotero 및 Mendeley 같은 사이트는 연구 활동 플로우를 자동화하고 있다. Mendeley 같은 경우는 34,000,000편 이상의 연구논문과 아카데믹 소셜네트워크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Wikis와 블로그도 협력 연구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픈액세스와 소셜미디어 50여 년 전, Eugene Garfield는 인용색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논문의 피인용도를 'Impact Factors'로 계산하고 저널의 영향력을 계량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영향력이 큰 저널에 본인의 논문을 투고한다. 비록 오픈액세스 논문이 많이 이용되기는 하지만 전통적인 'Impact Factors'는 논문의 인용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논문이 얼마나 읽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생물학 분야의 오픈액세스 저널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 Peer Review의 대안 Peer Review 과정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Peer Review가 더디게 진행되고 혁신에 침묵하고 있으며, 투명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Peer Review에 대해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대안이 급부상 했다. 익명성의 Peer Review는 리뷰자의 명성이 Review 점수에 가중되는 대중 Review로 대체된다. F1000 Research과 같이 열려있는 출판 플랫폼과 Journal of Participatory Medicine이 합병하면서, 전통적인 Peer Review 방식의 대안이 수용될 지도 모른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중용의 요청, 게시물 코멘트, 게시물의 품질과 영향력 측정, 그리고 커뮤니티공동체 Review 등과 같은 개념을 사용할 것이다. 포괄적인 온라인 실재의 개발은 오픈액세스 저널에 게시된 연구논문을 기자, E-환자, 과학자들이 찾아 읽고 인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 결과 소셜미디어가 어떻게 Peer Review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논쟁은 계속 될 것이다. 점점 활발하게 자신들의 건강을 개선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 시점에, 오픈액세스와 소셜네트워크는 연구결과를 널리 배포하는데 필요한 방법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