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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요 R D 및 기술 유관기관과의 중장기한국산업기술재단( www.kotef.or.kr , 사무총장 정준석)은 미국 SRI International(Stanford Research Institute International, David W Cheney대표)과 지난 25일(현지시각) SRI International 워싱턴 사무소에서 MOU를 체결하였다. SRI는 지난 10년간 20억불 규모의 R D 사업을 수행해온 미국내 대표적인 연구기관으로서,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국내 연구소 및 기업들이 미국의 선진 R D프로그램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산업기술재단은 이번 MOU 체결에서 양 당사자간의 인적자원, 기술정보, 연구동향 및 기술 상용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조를 합의하였으며, 금년 상반기 중 R D 인력 연수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추진하기로하였다. SRI International은 1946년에 설립되어 2,00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연간 4억불의 매출을 기록하는 비영리 연구소로서 기업, 기관 및 정부의 R D 과제를 수행하는 지식 기술 집약 연구소이다. SRI International은 엔지니어링 및 시스템 분과, 정책 분과, 정보/컴퓨터 공학 분과, 바이오사이언스 분과, 물리학 분과 등 5개의 전문연구센터를 보유 운영중이다 미국내 NIH, DARPA 등 주요 정부부처의 R D 뿐만 아니라 일본(에너지 및 산업기술), 대만 정부 기관(정보통신 및 산업기술)의 R D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FedEx, Intel, Chevron 등 미국 대기업은 물론 일본의 토요타, 히타치, 영국의 BBC 등 글로벌 기업의 R D도 수행중이며, 한국에서는 삼성이 주요 고객사로 참여중이다. 더불어 정 사무총장은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의 방미기간 중에 총 11개 주요 기술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국내 R D 인력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술인력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가졌다. 美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을 방문하여, Richard Russell 과학기술보좌관보를 만나 한미 양국 기업간 기술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이를 위해 백악관에서 미국내 관련부처 및 산하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미국 상공회의소 Myron Brilliant 부회장을 만나 금년 9월중에 워싱턴에서 한미 양국 기술전문가 및 기업대표를 초청, 산업기술협력포럼을 공동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그 외에도, 북버지니아 기술위원회(NVTC, Northen Virginia Technology Council), 펜실베니아 주정부, 조지워싱턴大, 미국첨단제조연합회(NACFAM, National Coalition for Advanced Manufacturing)을 방문하여 국내 기술인력의 상호교류 및 미국내 연수 재교육사업 공동 추진 등 한미 기술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정 사무총장은 이번 미국 산업기술유관기관 방문을 통하여 한미간 유기적 산업기술인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