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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4일 일본의 총무성 정보통신정책연구소는 `고등학생의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의 이용과 인터넷 중독 경향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154곳의 동경도립 고등학교 내 약 15,19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편을 이용한 설문지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이용 실태 및 가정 환경이나 친구 관계 등의 이용을 둘러싼 환경과 인터넷 중독 경향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며, 보고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생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이용과 인터넷 중독 경향에 관한 조사 조사실시개요 - 조사의 목적 최근 스마트폰이 급속히 보급되고, 네트워크를 통해 동영상이나 게임,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가 비약적으로 촉진되고 있다. 이 결과, 특히, 고등학생은 메시지 앱을 포함한 소셜미디어의 이용이 급속히 진행되는 등 기존의 메일 및 통화 이용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터넷 의존 경향 역시, PC를 통한 인터넷 이용이 중심이었던 시대의 온라인 게임 등의 의존과는 다른,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소셜미디어 의존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의존 경향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일본총무성의 정보통신정책연구소는 도쿄대학 정보학의 하시모토 요시아키(橋元良明)교수 외 몇몇 연구자들과 공동으로 일본의 고등학생 중 가장 활발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도쿄도의 고등학생들에 대한 대규모 조사 연구를 실시했다.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이용 실태, 가정이나 친구 관계 등에 있어서 이용을 둘러싼 환경 및 인터넷 의존 경향의 관계를 분석함으로써 의존 경향에 빠지기 쉬운 환경 등을 분명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조사대상 / 조사방법 도쿄도 교육청의 협력을 얻어, 도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 조사 협력 학교 : 도립 전일제 및 정시제 154개 고등학교 · 조사 방법 : 우편을 이용한 무기명 설문 조사 (주)산수정보처리센터에서 도립고등학교에 일괄적으로 설문지를 발송하고, 학교가 일괄적으로 반환하여 회수 · 조사대상 : 각 고등학교에서 각 학년별 한개 학급을 추출(일부 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학년도 있음) · 유효회답 수 : 총 15,191 표 출처 : 高校生のスマ?トフォン?アプリ利用と ネット依存傾向に?する調査 http://www.soumu.go.jp/iicp/chousakenkyu/data/research/survey/telecom/2014/internet-addiction.pdf · 조사기간 : 2014년 1월 7일 ~ 1월 31일 · 향후 예정 : 향후 조사 결과 전체에 대해 6월중으로 공표 예정 인터넷 의존 경향에 대하여 - 인터넷 의존 경향이 `높은` 고등학생은 4.6% · 의존 경향이 `높은` 비율은 남자 3.9%, 여자 5.2%로 여자가 더 높았다. · 학년 별로는 1학년 5.2%, 2학년 4.8%, 3학년 3.7%로 저학년이 높다. 이미지 출처 : 高校生のスマ?トフォン?アプリ利用と ネット依存傾向に?する調査 http://www.soumu.go.jp/iicp/chousakenkyu/data/research/survey/telecom/2014/internet-addiction.pdf - 스마트폰/피처폰을 이용한 인터넷 이용 시간은 의존 경향이 `높은` 학생들의 경우 하루 262.8분이었으며, 의존 경향이 높고 낮음을 불문하고, 소셜 미디어 이용시간이 길었고, 특히 여학생의 이용이 남학생에 비해 2배가 높았다. · 의존 경향이 `높은` 학생의 기기별 인터넷 이용 시간은 다음과 같다. 스마트폰/피처폰 : 262.8분 PC : 91.9분 태블릿 단말기 : 25.5분 · 스마트폰/피처폰 서비스 별 이용시간은 `소셜미디어를 본다`, `소셜미디어 게시글 작성`가 각각 전체에서는 57.2분, 32.0분으로 나타났다. 이를 남녀별로 보면 남자는 37.3분, 21.2분인데 비해 여자는 각각 74.4분, 41.4분으로 2배에 달했다. 한 편, `온라인 게임`의 평균 이용시간은 남자가 27.3분으로 여자 13.8분의 2배에 달했다. · 의존경향이 높은 학생들의 이용시간은 `소셜미디어 검색`이 113.5분 `소셜미디어 게시글 작성`이 78.8분 등으로 전체의 2배에 달했다. - 의존경향이 `높은` 학생들은 `소셜미디어 친구`가 93.1 명 · 소셜미디오를 통해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사람은 전체에서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의 친구`가 15.0명, `이전에 다니던 학교의 친구`가 10.2명, `소셜 미디어에서만 친구`가 19.4명이다. · 의존경향이 `높은` 학생들은 소셜미디어에서만 친구`가 96.1명으로 매우 많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처음 알게 되어, 실제로 만난 적이 있는 친구`도 5.3명에 달했다.(전체 평균은 1.8명) - 의존경향이 `높은` 학생들은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비율이 평균의 4배 · `틈만 나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이용한다.`는 비율은 전체에서 42.6%, 의존도 `높음`에서는 76.7% · 의존 경향 `높음` 학생중에 `인터넷의 지나친 이용` 때문에, 히키코모리 기미가 있다.`는 응답은 49.0%, `인터넷의 지나친 이용` 때문에 건강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39.8%, 인터넷의 지나친 이용 때문에 학교에 지각하거나 결석한 적이 있다는 35.8%로 모두 전체 평균의 4배(값은 `항상 있다.`, `자주 있다.`, `가끔있다.`의 합계 값) · 의존 경향이 `높은` 학생들일수록 소셜미디어 이용시 고민하거나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이 많다. IICP 정보통신정책연구소(조사보고서 다운로드) http://www.soumu.go.jp/iicp/chousakenkyu/seika/houkoku-since201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