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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머리말 서문 비만퇴치 : 미래선택-총괄 요약 1절: 도입부 2절: 문제의 범위 2.1 비만 실태 2.2. 비만에 관한 향후동향 2.3 과체중과 비만의 경제적인 비용 3절: 비만의 원인 3.1 생물학적 요인 3.2 유아기 및 성장 패턴의 영향 3.3 행동양식 3.4 생활환경 3.5 식품생산과 소비에 있어서의 경제적인 요인 4절: 비만퇴치: 증거와 불확실성 4.1 예방 4.2 치료 4.3 정책 5절: 시스템의 복잡성 5.1: 비만 시스템 지도 구조 5.2 주요 변수/ 개입 시점 5.3 각 집단 별 지도 구축 6절: 미래 가시화: 2050년까지의 시나리오 6.1 변화를 위한 동력 6.2 시나리오 요약 6.3 비만 실태 – 시나리오 분석 6.4 시나리오 활용 7절: 결과 관리 7.1 비만 대응 개입 정책 옵션의 질적 모형 7.2 BMI 수치 변화에 따른 결과의 양적 모형 7.3 결론 8절: 지속적인 대응체계 구축 8.1 줄이는 말 8.2 결론 비만퇴치 : 미래를 위한 선택(Tackling Obesities: Future Choices)- 주요 메시지 요약 영국은 최근 몇 년간에 걸쳐 과체중이 국가표준이 될 정도로 성인 뿐 아니라 아동의 체중이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다 . Foresight에 따르면 2050년까지 60%의 성인 남성과 50%의 성인 여성, 16세 미만의 아동25%가 비만이 될 것임을 예측하고 있다. 이 비만은 당뇨병, 뇌졸중, 암과 같은 관련 질병 발생률을 높여 2050년에는 의료보장비용만 455억 유로가 추가로 들 정도로 사회에 큰 경제적인 부담을 지우게 될 것이다. 비만은 생물학적인 요인과 행동양식에 근거할 뿐 아니라 , 문화적, 환경적, 사회적인 프레임워크 속에서 생각해야 할 만큼 상당히 복잡하다. 생물학적으로 인간은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동물이라는 뚜렷한 증거가 있다 . 이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다가 현대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겉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개인의 책임 또한 없다고 볼 수는 없으나, 오늘날의 비만을 부추기는 환경, 즉 에너지 밀도가 높은 음식과 늘 앉아있는 생활 습관, 대중교통 등이 개개인의 생물학적 요인에 관계 없이 비만에 일조한다는 것이다. 비만퇴치는 장기간에 걸쳐 대대적인 헌신이 필요하다 . 현재의 비만율은 지난 30년 간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현재 비만관련 질병의 감소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까지 최소한 30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다. 현재 비만을 줄이기 위해 국가차원에서의 여러가지 작은 개입이 이루어 지고 있긴 하나, 이 현상 역전을 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며 단지 이러한 개입 수를 증가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Foresight에 따르면 과감하고 전면적인 시스템적인 접근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예를 들면 건강식 생산 및 판촉, 워킹 촉진을 위한 건조환경( 建造環境 , built environment)설계를 비롯, 음식과 활동에 대해 사회가 가진 가치관의 전환과 같은 문화적으로도 광범위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범국민적인 대책과 동시에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책을 포함하는 폭 넓은 통합 정책이 필요하며 중앙정부와 지역정부 뿐 아니라, 해당 업계, 지역공동체 및 가족 및 사회까지도 대책마련에 참여하는 것이 필수적임을 밝혔다. 비만은 그 해결과정에 있어서 기후 변화와도 매우 흡사하다 . 범 정부적인 행동을 주축으로 장기간 헌신을 가지고 전면적인 사회 변화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기후변화와 관련한 많은 목표안들이- 예를 들면 교통체증감소와 사이클링 촉진 또는 지속가능한 커뮤너티 기획- 비만예방에도 일조하기 때문에 이 두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면 그 효과가 증대될 것이다. 또한 극빈층에서 비만의 충격이 가장 크기 때문에 사회통합을 촉진하고 건강불균형을 해소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