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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의 기술혁명이 많은 사람들을 체중증가로 이끌었다. 연구조사 결과 비만에는 많은 원인이 있으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수동적인 현상임이 밝혀졌다 . 우리의 생물학적 본능이 현대 환경에 영향을 받아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비만전염병 현상을 되돌리기에는 30년의 세월이 걸린다. Foresight는 Dawn Primarole 보건부 장관 후원 하에 정부의 효과적인 비만 해결 정책 계획 수립에 일조하고자 250명의 전문가와 과학자들을 투입하여 '비만퇴치: 미래의 선택(Tackling Obesity: Future Choices)'라는 2년에 걸친 심층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이를 통해 비만 원인과 미래 동향을 파악하였다. 이 연구는 수많은 증거를 통해 포괄적인 장기 정책만이 증가하는 비만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 기후 변화, 사회적 통합 및 웰빙과 같은 다른 정책 목표와의 공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경과 행동, 조직과 커뮤너티 가족과 개인 모두에게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수석과학자문관이자 Foresight 프로그램장인 David King 씨는 비만에 대한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비만이 단지 게으름 때문에 생긴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며, 따라서 현재의 비만 전염병 현상은 꼭 개인적인 책임만은 아니므로 사회 많은 요소에서의 변화만이 비만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종을 울렸다. 또한 그는 현재의 에너지 밀도가 높은 식품 , 노동생산성 향상 장치와 대중교통수단 및 앉아있는 생활 습관 등이 비만을 급속히 부추긴 요소라고 밝혔다. Foresight연구 결과에 기쁨을 표한 Dawn Primarole 보건부 장관은 비만퇴치에 있어서 단독 해결책은 없으며 정부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닌, 사회 각계 각층에서 인식하고 받아들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해결할 때 비로서 비만 퇴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임을 밝혔다. 또한 비만 해결을 위한 장기적인 행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리더십과 비전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헌신하여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전환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정부는 또한 장기적인 비만퇴치 계획이 아동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아동건강 공익광고(PSA)의 일환이 될 것임을 내비치면서, 2020년까지는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아동 비율을 2000년도 수준으로까지 감소시킬 목표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