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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체 바이오정보기반정비계획 'ELIXIR'를 실현하기 위해 5개국(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과 유럽분자생물학연구소(European Molecular Biology Laboratory, EMBL)가 9월 13일 각서를 체결했다. 이 외에도 많은 나라가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ELIXIR는 전유럽에서 지속가능한 생물학 정보기반의 운용을 도모하는 이니셔티브로 유전자, 구질, 복잡 회로망을 시작으로 하는 building blocks of life(생명의 구성요소) 정보를 공개할 것이다. ELIXIR은 생명과학 연구를 지원하고 이 연구 결과가 의학과 환경으로, 바이오산업과 사회로 전달되어 경제 성장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현재, 케임브리지 근교의 EMBL·유럽 바이오인포메틱스연구소(European Bioinformatics Institute, EBI)가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 11월에 제1회 잠정이사회를 개최하고 ELIXIR의 실시·운영에 관해 협의한다. 오픈 액세스 운동에 맞추어 ELIXIR는 중요한 정보를 학술 기관이나 산업계 연구자에게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