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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토요일 (8월 6일) 아침 성공적으로 이동통신을 목적으로 하는 첫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천용(Tianlong)-01이라고 이름 지어진 이번 이동 통신용 위성은 북경 시간으로 0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중국 서남쪽 사천성 시창(Xichang) 위성 발사 센터에서 대장정 -3B운반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이것은 중국이 자체 제작한 첫 이동 통신 위성 시스템으로서 중국의 우주 정보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이 위성 시스템을 보조할 목적으로 정지위성들이 궤도로 추가로 발사될 것이다. 천용(Tianlong)-01은 중국 과학원에서 설계하였고, 지상의 서비스는 중국 전신 (China Telecom)이 담당한다. 지상의 시설들과 함께 네트웍을 이루어서, 중국뿐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와 다른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대장정-3B 운반 로켓은 중국운반체 기술연구원(中国运载火箭技术研究院, China Academy of Launch Vehicle Technology)에 의해 생산되었다. 이번이 대장정 시리즈 운반 로켓의 232번째 발사였고 대장정-3B운반 로켓의 경우에 36번째 발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