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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당국은 시민들이 시(市)관련 통계 및 기록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생성을 승인했다. 당국에 따르면 해당 웹사이트는 예산, 범죄 통계, 복지, 또는 어떤 법적·사회적 또는 기술적 제재 없이 이용하거나 재배포할 수 있는 정보들의 `원스톱 숍(one-stop shop)`이 될 것이다. 감독위원회는 원스톱 숍 형식의 웹사이트인 data.lacounty.gov를 신설하자는 관리자 Mark Ridley-Thomas가 제안한 '오픈 데이터 이니셔티브(Open Data Initiative) `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는 한번 완성되면 이용자들이 직접 대시보드에서 검색하고, 정보를 확인해서 색인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해준다. Ridley-Thomas는 최근 시민들이 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국가들의 웹사이트에서 수백만 페이지의 파일에서 검색을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연간 예산, 범죄 통계, 선거관련 데이터, 지리정보시스템 등을 포함한 37개 부처로부터의 정보들을 가지고 해당 웹사이트는 정부 투명성을 위한 `역사적인 변화`가 될 것이라고 Ridley-Thomas는 덧붙였다. “최초로 공공 기록 및 데이터의 대량 수집물이 사용하기 쉬운,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제공될 것이다. 또한 오늘날의 개방형 데이터 이니셔티브는 변화를 주도하고 시정부를 보다 투명하게 만들어주며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책임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프로젝트팀은 위원회에 90일 이내에 기계가독형 포맷으로 이용가능하며 새로운 오픈데이터 포털에 추가할 수 있는 시의 처리에서 데이터세트를 보고할 것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지를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의 유사한 운동을 따라, 데이터 포털은 데이터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로스앤젤레스를 국가 내에서 가장 큰 정부로 만들어줄 것이다. 라고 Ridley-Thomas는 말했다. 선라이트 재단(Sunlight Foundation)의 Emily Shaw는 KNX 1070 NEWRADIO에서 이 운동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지만, 당국은 시민들로부터의 피드백을 듣고 싶어 할 것이다. “데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전달, 접근성, 프레젠테이션 전략을 향상시키고자 정부가 주도하는 다양한 공공 참여를 지지한다.”라고 Shaw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