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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전력 공급 수요 상황은 9차 5개년 계획 말 공급초과에서 공급평형으로 되다가 현재는 공급긴박으로 전환되었다. 중국 전력 공급 불균형은 발전기 부족에서 발전량 부족으로 바뀐 상태이다. 근본원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석탄 공급, 수자원, 기후변화, 자연재해 등의 불확정적 요인이 중국 전력 공급 수요에 영향을 주고 있다. 2007년은 35년만에 중국에 여름이 가장 빨리 다가오는 해이다. 분석결과 5월에 중국 대부분 지역의 온도는 평균적으로 30도(섭씨)를 초과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의 하절기 전기 사용량이 최고를 이루는 동시에 기후변화로 인하여 중국 전력 시장의 공급 불균형 요소가 나타난다. 전문가들의 예측에 의하면, 중국 여름철 전기 사용량은 200~300만kw 부족하다. 과연 기후변화가 중국 하절기 전력공급 평형에 영향을 주는 'killer'로 볼 수 있는가? 이 문제에 관하여 유럽은 에너지가 부족할 것에 대비하여 대체에너지를 갖출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GTB2007030222) 중국에서 전문가들은 2가지 의견을 갖고 있는데, '기후변화가 원인제공의 본질'과 '전력 및 에너지 수요공급 준비 부족'으로 설명한다. 1) 기후는 중국 하절기 전력 공급 평형에 영향을 주는 'killer'라는 주장 중국과기부, 중국기상국, 중국과학원 등 6개 부문이 발표한 에 근거하면 중국 기후 변화는 생각보다 가속화 되고 있고 미래 50~80년 후 중국 평균 온도는 2~3도(섭씨) 향상할 것으로 예측되었다(GTB2007020331). 그래서 기후 가속화 변화 자체가 전력 소비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전력 공급에 원인을 제공한 본질이라고 주장한다. 중국 남방전기전문예측(南方電罔) 자료에 근거하면, 기후 변화의 가속 증가로 인해 1~3월 중국 남방 5개 성, 자치구 전기 사용량은 1173.69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15.49% 성장하였다. 4~6월 중국 기후 조건 및 수요 관리 효과는 전력 공급 수요의 불균형 정도를 결정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2) 전력 사용 불균형 자체가 중국 하절기 전력 공급 평형에 영향을 주는 주된 원인이라는 의견 중국 기후 변화는 전력 공급에 영향을 주지만, 기온 상승폭은 크지 않고 또한 전력 공급과 소비 성장 속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비교적 늦은 편이다. 경제의 가속 성장과 에너지 소모 산업 성장이 주된 원인으로 예측된다. 1~3월 중국 남방 5개 성, 자치구 총 생산액은 전년에 비하여 13.5% 성장하였고 그 중 대규모 공업용 전기사용량은 전년 대비 19.53% 성장하였다. 2007년 4월 29일, 중국전기연합회 에 근거하면, 중국 사회 전기 사용량은 189.12억kwh로, 전년 대비 14.92% 성장하였다. 주민 생활용 전기 사용 비중은 선진 국가에서는 30~40% 이지만 중국에서는 12% 정도인데, 대신 2차산업 전기 사용량 비중이 커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중국 자체가 전체적으로 불균형적인 공급 상황을 갖고 있는 체제이며 기후변화로 인하여 중국 하절기에 전력 공급에 주는 영향은 아직 제한적이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의견은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국가의 전력수급 정책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대체에너지 및 에너지 절약이라는 용어와 표어를 구체적으로 실행시켜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