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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우리는 환경 , 건강 , 에너지 , 물 , 식량안보와 관련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는데 , 이들은 또한 분쟁 , 재난 ,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악화되는 문제이기도 하다 . 여성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 . 이 해결과정에서 과학기술 (S T) 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대단히 많으며 , 과학 , 기술 , 혁신 (ST) 또한 국가 전반의 경제발전을 위한 여건 마련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 여성들은 STI 의 결과물을 활용하고 또 그로 인한 혜택을 받는 동시에 , 어느 국가의 인적자원을 기준으로 하든 STI 솔루션을 개발과 실행에 많은 비중을 두어야 한다 . 이는 인적자원이 과학 , 공학 , 기술 , 혁신 역량의 중요한 집합 (pool) 이기 때문이다 . 그렇다면 , 어떠한 방법으로 이들 연구분야에서 여성지도자를 육성하고 과학 , 공학 , 기술 부문 노동력에서 여성의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까 ? 어떠한 방법으로 STI 연구와 전략 및 결과물 개발에 성관점 (gender perspective) 을 통합시켜 개발 아젠다를 공고히 할 수 있을까 ? 어떠한 방법으로 이러한 성관점을 STI 정책수립에 반영시킬 수 있을까 ? 구체적으로 STI 정책수립에 있어서 다음 세 가지 주요 부문에서 여성에 대한 권한부여와 성평등 기여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1. 여성을 개발주체인 동시에 수혜자로 인식하는 STI 2. 과학 , 기술 , 공항교육 , 노동력과 리더십 부문에서의 성평등 3. 혁신 시스템 안의 여성 이들 사안은 이미 여러 국제무대에서 논의의 기초가 되어 왔는데 , 여성의 니즈 , 권리 , 진보와 관련된 주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개발과 빈곤퇴치를 위한 S T 의 역할에도 초점을 둔 논의가 진행된 바 있으며 , 국제적 , 지역적 , 국가적 타원에서 이들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다양하고 혁신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 이들 개발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 이미 수립되어 진행되고 있는 연구분야뿐만 아니라 , 당면과제에 대한 대응책으로서의 결과물과 절차 부문에서도 성평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할 것이다 . 국가적 차원의 STI 정책에 성관점을 통합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개발과 이행단계 , 즉 국가활동에 대한 지침이 되는 정책들 , 이 정책을 운용하기 위해 사용되는 실행안과 결과물 , 그리고 효과 및 영향을 판단하는 성과측정 등의 부문에도 성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 이러한 작업은 문제기반의 다학제적 접근법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 다시말해, 이 접근법은 공공 및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자원까지 이끌어 내는 것이며, 또한 이를 다루기 위한 물리적 , 정보 , 인적자원의 개발도 포함한다 . 본 보고서는 정책 이행을 위한 몇 가지 국가적 , 지방 및 지역 모델들을 통해 지역정책을 개괄하고 이행과정의 감독과 평가를 위한 모델과 접근법을 살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