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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과학 - 정책 대화 강화 2009 년 12 월 코펜하겐에서는 개발도상국들의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주요 결정이 내려졌다 . 기후변화는 다양한 자연재해의 원인이다 . 개발도상국의 국민들은 기후와 관련한 자연재해에 10 배 이상 취약하며 , 자연재해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다 . 따라서 , 국제적 차원에서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구조적 및 제도적 정비와 , 기후변화 적응의 원칙 및 접근을 개발도상국의 정책 프로세스에 통합시키는 메커니즘에 대한 결정이 특히 중요하다 . 일부 국가에서는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 제도적으로 매우 취약한 최저개발국을 비롯한 일부 다른 국가에서는 기후변화 적응이 정치적 관심을 크게 받지 못하고 있다 . 따라서 , 개발도상국들은 기후변화 적응을 주요 어젠다로 삼고 , 정책 프로세스에 통합시켜야 한다 . 과학적 지식을 정책에 통합시키는 일은 어려운 과제이다 . 최근의 한 연구 (Jones 외 , 2008) 에서는 개발도상국에서 과학기술 및 혁신과 관련한 지식을 정책대화에 효과적으로 통합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 주요 문제가 있다고 강조한다 . 본 보고서는 개발도상국 측면에서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예를 이용하여 , 위의 연구에서 제시한 과학과 정책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개발도상국의 주요 관점을 설명한다 . 특히 본 보고서는 효과적인 기후변화 적응 정책전략을 촉진하기 위해 , 연구원 , 정책공동체 및 대중 간의 이해를 중재하는데 있어서 지식 수단의 주요 역할에 초점을 맞춘다 . ㅇ개발도상국의 지식기반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촉진 과학적 지식과 전문기술을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정책대화에 통합시키는 것은 복잡하고 다각적인 일이다 . 미래의 기후변화를 이해하려면 환경 및 기후 과학을 이해해야 하며 , 이를 위한 강력하고 세부적인 모델링과 측정이 요구된다 .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광범위한 분야에서 기후변화 영향에 대한 정보를 해석해야 한다 ndash; 식량안보와 농업 , 천연자원 관리 , 생태계와 생물 다양성 , 인프라와 보건 등 . 이들 분야의 각각에서 , 기후변화의 부정적인 영향뿐만 아니라 물리적 또는 사회적 시스템의 취약성을 파악하기 위한 과학적 정보 및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 또한 , 가능한 기후변화 적응 선택안을 논의하는데 있어 과학적 또는 사회과학적 전문지식도 필요하다 . 여기에는 홍수와 같은 수재해의 위험 축소 방안 ( 제방 , 댐 등 ), 기후변화에 강한 농작물 다양화와 같은 변화의 가능성 및 사회경제적 의미 등이 포함된다 . ㅇ기후변화 적응의 역량 / 제도적 취약성 본 보고서의 주요 조사결과에 의하면 , 개발도상국들은 증거기반의 정책결정을 위한 과학적 정보의 제도화된 커뮤니케이션이 취약하다 . 이와 같이 , 개발의 정책대화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과학기술 및 혁신 관련 지식의 수용이 부족한 것은 제도적인 장애 때문이다 . 정책입안자들의 과학적 이해수준이 낮으며 ( 조사 응답자의 64%), 정치가들의 과학기술 및 혁신 정보 사용에 대한 개방성도 부족하다 (61%). 연구결과의 보급이 제한적이고 (59%), 개발 정책결정에서 과학기술 및 혁신의 사용에 대한 인센티브가 부족하며 (56%), 과학기술 및 혁신 정보를 정책에 통합하기 위한 제도적 수단도 부족하다 (44%). 목차 - 개발도상국의 지식기반 기후변화 적응 정책의 촉진 - 지식 수단의 중요성 - 개발도상국의 과학 - 정책 대화를 위한 주요 교훈 - 결론 및 정책 시사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