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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윈(風雲)2호 C위성'은 중국 기상관측 정지궤도 위성 중의 하나로, 지난 2004년 10월 19일에 발사되어 지금까지 3년 3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행되었으며 예정된 목표를 원만하게 실현했다. 4월 15일에 열린 '펑윈2호 C위성'안전 운행 3주년 기념 행사에서 중국기상총국 쩡궈어광(鄭國光) 국장은 “ '펑윈2호 C위성'은 3년 3개월 동안 안정적으로 운행되어 기존의 설계수명 3년을 넘었을 뿐만 아니라 예정했던 '일차적 성공, 안전 운행, 설계 수명 3년'이란 목표를 원만하게 실현했다”고 설명하면서 “올해 말에 '펑윈2호 C위성'을 대체할 '펑윈2호 06위성'을 발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펑윈2호 C위성'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발사한 첫 서비스 정지궤도 기상위성으로, 2004년 10월 19일에 중국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되었으며 일련의 기술적인 조치를 거친 후 2005년 1월 15일부터 공식 서비스를 가동했다. '펑윈2호 C위성'의 발사 성공은 중국의 정지궤도 기상위성이 시험 응용에서 서비스 단계로의 전환을 실현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기상 현대화 능력과 수준을 대폭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펑윈2호 C위성'은 2006년 12월 8일에 발사된 '펑윈2호 D위성'과 함께 기상관측 분야에서 '두 개의 위성 관측, 상호 백업'이란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쩡궈어광(鄭國光) 국장은 “'펑윈2호 C위성' 및 지면 응용 시스템은 각각 중국우주과학기술그룹 산하의 제8연구원과 중국기상총국 산하의 국가위성기상센터에 의해 연구 개발되었으며 이는 중국에서 우주기술과 기상기술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가 된다”고 말하면서 “'펑윈2호 C위성'과 지면 응용 시스템의 위성플랫폼 제어기술, 5개 채널을 이용한 고선명도 탐사 기술, 세계 선진수준의 영상 GPS 기술, 고밀도 위성 바람유도 및 정량(定量)제품 등의 핵심기술은 모두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체적인 수준은 세계 선진수준에 도달되었다”고 자평했다. '펑윈2호 C위성' 및 지면 응용 시스템은 2007년도 국가 과학기술 진보 1등상을 수상했다. 한편, 중국기상총국에 따르면 중국의 차세대 기상위성 '풍운3호 A위성'이 오는 5월 말에 산시성(山西省) 타이왠(太原)위성 발사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풍운3호 A위성'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기상위성으로 발사 후 위성 관측 시스템 및 예정된 정지궤도에서 고공 기상 자료를 관측하게 된다. 이로써 중국은 기상과 환경에 대한 예측 능력을 높이고 재해 예방 퇴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풍운3호 A위성'은 대규모 투자와 기술 인원을 투입해 성능을 대폭 개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다와 지구 근접지역 상공의 대기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지진 탐측과 기상이변 등을 탐측할 수 있도록 개발되며, 뿐만 아니라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상예측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 yesKISTI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