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 지구온난화에 동반하는 급격한 북극역 변화는 조급히 과학자ㆍ행정관계자의 대응을 요구한다. 일본에서는 연구체제가 애매하게 되어 있기에 기민하고 효율적인 연구를 시행할 수 없는 것이 현상이다. 연구체제의 점검을 시행해 보면 제약이 있는 가운데에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국내의 북극역 연구ㆍ사업체제를 구조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제부터 새롭게 직면할 과제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되지만 지금의 체제로서는 대응할 수 없는 것이 증가해가고 있다. 연계강화와 목적 지향형의 연구효율화 등에서 과학 커뮤니티ㆍ행정 관계자는 국민 및 사화전체가 이익을 받는 형태를 모색해 실시해 갈 필요가 있다. ○ 일본 북극역 연구체제의 개요 국립극지연구소(NIPR;National Institute of Polar Research)을 중핵기관으로 북극역 연구체제가 구축되어 있지만,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MSTEC)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도 일정 자금을 받아 연구기반을 유지하면서 북극역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많은 대학 연구자도 관계되어 연구자층의 수로는 두텁고, 연구분야도 대기ㆍ해양부터 설빙ㆍ수문ㆍ생태ㆍ기후모델 응용으로 여러 분야에 걸치며, 국제계획 실시에서도 일단을 담당하고 있다. 북극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쇄빙선은 없지만, JAMSTEC의 내빙선은 최근의 해빙 감소가 유리하게 작용해 1~2개월간은 매년 항해를 시행하고 계류부표 등도 배치해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선박 등의 연구기반은 약하면서도 전체로서의 연구규모는 비북극국 중에서는 가장 크다. 단 그 크기에 비해 조정ㆍ연계에 관한 기능과 전략적 계획이 결여되어 있다. ○ 일본 북극역 연구체제 문제점 -연구기관 사이의 조정ㆍ연계ㆍ분담의 체제 작성이 불충분하기에 효율적인 연구추진을 할 수 없다. -북극역 연구전략이 결여되어 있고, 과학기술정책 중에서의 위치부여도 불명확. -결과로서 관측선박, 육역관측점과 데이터ㆍ아카이브 등의 연구기반이 미정비. ○ 향후 필요한 방책 (1) 연구 커뮤니티의 한층 더한 연계 강화체제 연구자간에서의 연계는 시작되고 있지만, 이로는 충분하지 않고 보다 강고한 연계ㆍ조정ㆍ제안모체가 될 사회적으로 인지된 조직체제가 필요하다. 형태로서는 다음과 같은 안을 고려할 수 있다. (안1) 독일과 같이 국제계획 대응위원회에 그 기능을 부여한다. 일본의 경우라면 이러한 위원회는 일본학술회의 속에 설치되게 된다고 여겨진다. (안2) 기관ㆍ연구자간의 연계강화를 위해 보다 강고한 연계조직을 설립하고 이를 진정한 의미에서의 중핵기관으로 한다. 필요경비는 분담하고 사무국은 어느쪽인가의 연구기관이 인수하는 형태가 된다. (안3) 북극역은 향후 과학ㆍ외교ㆍ운수ㆍ자원 등이 밀접하게 얽히는 지역이 될 것이라 예상되기에 이들의 통합기능을 가지는 조직을 정부 수준에서 새롭게 설치한다. (2) 연구기반의 정비 및 연구기관의 재편 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외국의 진척상황을 감안하면 일본이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사항으로서 쇄빙선의 확보 또는 현재의 쇄빙함의 소속변환에 의한 관측수단 확보, 지상 관측거점의 네트워크ㆍ공동이용화, 그리고 효율적인 북극역ㆍ극역 연구를 위한 조직 재편이 필요하다. 이에 관해서는 북극역 연구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범위의 논의가 필요하다. [목차] 1. 서론 2. 국제적인 북극역 연구의 구조ㆍ조직과 계획 3. 여러 외국의 북극역 연구체제 4. 일본의 북극역 연구체제의 현상 5. 국제비교로부터 제기되는 일본의 과제 6. 일본 연구체제의 개선 포인트 7. 맺음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