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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법에 이용될 전망이다. 일본의 노벨상 수상자인 Shinya Yamanaka 는 최근 인터뷰에서 인공지능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유도만능줄기세포의 테스트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유전자 치료법의 안정성을 밝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Shinya yamanaka는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개발과 그 응용에 대한 공로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인간의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인간 유전자의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기존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하여 사소한 오류의 간과나 과장 없이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법의 안정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나는 인공지능이 유전자 연구를 통한 데이터의 축적 및 접근에 큰 도움을 줄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 러닝(deep learning)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유전자 변이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특정 환자에게 암 등과 같은 질병이 향후 발병할 것인지에 대한 가능성을 판별하는데 크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치료 사례는 2014년 일본의 연구팀에 의하여 망막 세포를 이식한 사례가 처음이며, 이 연구팀은 줄기세포 저장소로부터 얻은 세포를 이용하여 두번째 임상 실험을 준비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