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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년 10 월 21 일부터 22 일까지 중국의 바이오물리센터에서 lsquo; 중일연합실험실 제 1 차 5 개년 협력회고대회 rsquo; 가 개최되었다 . 2005 년 중국과학원과 일본도쿄대학은 중일양국정부의 지원 하에 중일연합실험실을 설립하였다 . 실험실에는 미생물연구소 산하의 중일분자면역학 및 분자미생물학연합실험실 , 바이오물리센터에 위탁한 중일바이러스학 및 면역학 연합실험실이 있다 . 중일연합실험실의 개원 이후 지난 5 년간 중일 양측은 R D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광범위한 과학연구자원을 교류하였으며 유행바이러스의 전염과 면역과학에 대해 연구하여 상당한 과학연구업적을 거두었다 . 중국과학원의 리자양 부원장과 중국과학원 베이징생명과학원 가오푸 부원장은 본 회의에 참석하여 일본대표단을 맞이하였다 . 리자양 부원장은 중일연합실험실은 초창기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5 년간 끊임없이 발전하고 이미 유행바이러스와 면역학 분야에서 중일협력의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하였다 . 이에 덧붙여 그러한 성공적인 시작이 있었기에 중일연합실험실의 미래에 더 큰 기대를 걸 수 있다고 말하면서 연구의 성과는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의 유행바이러스 퇴치에 큰 공헌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 또한 리자양 부원장은 중국과학원은 국가정책의 틀 안에서 양국협력이 더 강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일본과 함께 좀 더 자유롭고 광범위한 협력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가오푸 부원장 역시 중일협력의 중요성과 향후 5 년간 중일연합실험실의 발전에 큰 기대를 표명하였다 . 일본측 대표단인 일본물리화학연구소 해외프로젝트 담당자와 도쿄대학의학부설의원 원장이 각각 연설문을 발표하여 중국측의 의견에 긍정적으로 대답하였다 . 일본측은 현재 일본의 정권교체가 중일협력에 새로운 영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중일협력의 미래에 큰 기대를 걸었다 . 일본물리화학연구소 관련인사는 일본의 교육 , 문화 , 스포츠 , 과학 및 기술부가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건립한 수많은 전염병 관련 협력연구기관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중일연합실험실 역시 프로젝트의 중요한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 또한 , 중일양국의 장기간 협력은 인류의 건강에 상당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에 특히 중국과학원 국제협력팀이 본 회의에 상당한 관심을 표하였다 . 중일양측의 과학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각 주제별 연구현황을 설명함은 물론 바이러스연구분야의 최근 핫이슈와 과학연구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일본대표단은 22 명 이였으며 전체 참석자는 약 80 명이였다 . 지난 5 년간의 가시적인 성과는 중일연합실험실이 과학연구발전촉진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었는지 보여주는 동시에 양국의 과학자가 모두 어려운 과학자의 길을 걸음에 있어 굳은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 양측 모두 차기 5 개년협력회고대회가 더 많은 성과물을 가지고 개최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각종 전염병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큰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