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네델란드 방문 중 헤이그에서 메모랜덤을 통해 러시아 과학 아카데미와 네델란드 국립연구소가 합동으로 화학 분야와 생물학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연구실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o 러시아 측 대표로 러시아 high technique science 과학 보좌관인 니콜라이 플라테가 메모랜덤에 서명하였다. 그는 '이번 양국간의 공동 연구실 설립 계획안은 지난 5년 간 양국간의 과학교류에서 얻어진 두터운 상호신뢰에서 얻어진 산물'이라고 밝혔다.o 향후 세 가지 중점상황이 연구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로 멤브래인과 그에 관련한 기술을 응용하여 가스와 액체를 분리하는 기술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석유화학과 석유 재처리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러시아와 네델란드는 이 분야에 양국의 실험실들과 과학자들이 힘을 합하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o 두 번째 분야는 신소재와 나노 기술이다. 나노 기술 중에도 건설 장비에 초점을 맞추면서 금속과 합성분야에 대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러시아와 네델란드는 이외에도 나노과학을 이용한 생체에 나노 과학을 응용하여 만든 약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연구할 예정이다. 약성분을 생체에서 어떻게 전달하는지, 또 투약 직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o 세 번째 분야는 테러를 예방하여 기술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분야이다. 폭발의 위험, 기술적 실수나 인적 요인(테러포함)으로 인한 공장시설의 화재, 재난의 위험성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사태가 일어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술 개발도 필요하다.o 플라테에 의하면 러시아에서는 이러한 재난에 대비해서 몇 년 전부터 쿠르차토바 연구소, 기계연구소, 화학물리연구소, 석유화학합성연구소가 화학사고 사고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연구를 통해 사고 후 피해를 최소화 하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