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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 및 공업 생산용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원자재를 추출해 내는데 이런 제조 방법은 석유 자원을 대량 소모하게 되며 자연 환경에 '백색 오염'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9월 3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長春市)에서 개최된 '제2회 동북아 엑스포'에서 '옥수수를 원료로 하여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이 많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옥수수를 원료로 하여 제조된 플라스틱은 에너지와 환경 보호 면에서 모두 중대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더욱 주목된다. 옥수수를 원료로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기술은 상하이(上海) 퉁지(同濟)대학 연구팀이 상하이에 설립된 한 개 바이오 과학기술 유한회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세균 발효 방법'으로 옥수수 속에서 '유산(乳酸)'을 추출하여 '유산 취합물'을 개발한 후 플라스틱으로 제조하는 기술에 속한다. 이번 엑스포에 참석한 '상하이 과학기술 성과 이전 추진회' 관련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옥수수로 제조된 플라스틱은 응용 전망이 매우 밝은데, 포장 재료, 일용 플라스틱 제품, 섬유, 농업용 비닐, 의학용 재료 등 여러 분야에서 폭 넓게 응용될 수 있다. 관련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옥수수로 제조된 플라스틱은 높은 경제적 수익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플라스틱 수요량은 연평균 2억 톤에 달하고 있으며 옥수수로 제조한 플라스틱은 거대한 산업 체인을 형성할 것이다. 동시에 옥수수로 제조된 플라스틱은 석유 자원 소모와 환경에 대한 '백색 오염'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순환(循環) 경제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어 밝은 응용 전망을 가지고 있다. * techtrend 참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