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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집행위는 유럽의 경쟁력과 지속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관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 두 분야는 유럽의 산업과 유럽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본 문서에 함께 발표한 배경 문서에는 이 부문과 관련하여 일부 중요한 사실과 수치들이 담겨져 있으며, 전략 수정안을 제시하고, 이 분야의 연구 지원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그리고 향후 계획 중인 사항을 수록했다.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중요 사실 및 수치 유럽의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산업계(주로 중소기업임)가 직접 채용하고 있는 직원 수는 96,500명이며,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을 이용하는 산업계의 채용 인원은 이보다 훨씬 많다. 이 산업계의 인력 44%가 R D에 종사하며, 2004년,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문 회사 2,163곳이 R D에 지출한 돈은 76억 유로였다. 2002-2004년, 유럽 특허청에 출원된 특허 중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차지하는 부분은 34.8%로, 미국의 경우 41.1%였다. 바이오테크놀로지 제품과 공정의 사례 일부 당뇨병이 쓰이는 재조합 인간 인슐린이 현재 세계 인슐린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심혈관 질병 및 HIV와 같은 전염성 질환의 테스트 개발을 가능하게 하였다. 항바이오 제품 공정을 도입하면 전기 사용을 37% 감축할 수 있으며, 솔벤트는 거의 100% 감축, 폐수는 90%를 감축할 수 있다. 바이오 연료, 바이오감쇄 플라스틱, 바이오테크 효소와 같은 것도 사례에 속한다. EU 법률이 요하는 감시 수준을 충족시키도록 샘플 테스트를 더 많이 실시할 수 있는 BSE 감독 방법들은 결과적으로 소비자 보호, 그리고 거래를 유지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 전략의 주요 개정 제안 사항 (1)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 애플리케이션의 연구 및 시장 개발을 도모하고, 지식 기반의 바이오-경제를 추구한다. (2) 경쟁력을 육성하고, 과학 기반으로부터 산업계로 지식의 이전 및 혁신을 도모한다. (3)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가져다 줄 혜택에 대해 논쟁하도록 장려한다. (4) 현대 바이오테크놀로지가 농업 부문에 지속성을 갖고 기여할 것을 보장한다. (5) 입법의 이행과 입법이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개선한다. 과거와 미래의 EU 연구 프레임워크 프로그램들이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에 기여하는 바 FP6에서는 마리 퀴리 행동안에 의거해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교류를 지원하고 훈련시키며 인재를 육성하는 데 5억 유로를 배정했다. 이에 따라 전일 고용된 박사급 1,000명과 45곳의 신설 연구 단체를 창설하는 데 자금이 지원됐다. 또한 11명의 “석좌”급 인재를 유럽으로 돌아오게 하는 데에도 자금이 소요됐다. FP6에 따라 생명과학과, 게놈학, 바이오테크놀로지(건강) 방면에 613개 프로젝트를 자금 지원하느라 25억 유로를 사용했으며, 다루고 있는 쟁점은 기초 게놈학, 빈곤과 유관한 질병, 암, 심혈관 질병, 당뇨병, 노화 및 뇌와 유관한 질병, 그리고 희귀 질병 같은 것들이다. 7억5천6백만 유로는 식품의 품질과 안전성 분야의 프로젝트 186개에 지원됐으며, 2천만 유로는 지속성을 갖춘 발전이라는 테마 하에 바이오매스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들에게 수여됐다. 또 인간의 배아줄기세포와, 동물 복제, 유전자 테스트 등과 같이 생명과학과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윤리적, 법적, 사회적, 더 넓게는 문화적 측면에 관하여 논쟁을 장려하는 구체적 행동안에 지원이 제공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