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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과학기술위원회(CST ; Council for Science and Technology)는 향후 5년 동안 자원을 집중해야 할 과학기술 분야를 조사하였다. 조사함에 있어, 정부가 5년 동안 집중해야 할 분야를 고려하여 이전의 과학기술 분야보다 좀 더 협소한 분야를 선정하였고, 기술자금 경쟁에 있어 좀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의사결정을 위해 우선순위를 고려하였다. * 도출방식 일련의 기술 분야 중에 일정한 기준(기술경쟁력, 시장크기, 역량, 사회적 기여도, 위험, 정부지원 필요여부)에 부합하는 기술 분야를 선정하였다. - 기술경쟁력(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과학기술분야 - 시장크기(Market Size) : 일정 수준 이상의 예상 세계시장규모 가능 - 역량(Capacity to deliver) : 과학기술 인프라(시설, 인력 등) 보유 정도 - 사회적 기여도(Potential Societal Implications) :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정도 - 위험(Risks) : 기술개발의 위험성 - 정부지원 필요 여부((Government Interventions Needed) : 정부지원의 필요 여부 및 정도 * 도출결과 이러한 방식을 통해 총 10개의 기술 분야를 선정하였으며, 이 중 6개를 우선 투자 기술 분야로, 나머지 4개 기술 분야를 유망 기술 분야로 구분하였다. - 투자 기술 분야 (1) 이산화탄소 격리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 없이 전력생산의 주요 에너지원인 화석연료의 사용을 지속적으로 가능하게끔 하는 기술 (2) 자연 재해 저감 기술(Disaster Mitigation Technologies) (3) 전력생산을 위한 저탄소 분배네트워크기술(Low Carbon Distribution Networks for Electricity Supply) (4) 의료기기(Medical Devices) : 예방, 치료, 재활 등을 목적으로 향상된 헬스케어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 (5) e-헬스 : 인터넷 및 관련 기술을 통한 의료정보서비스의 제공관련 기술 (6) 플라스틱 전자공학(Plastic Electronics) : LED, 레이저, 광전압 전지(photovoltaic cells), 전계 효과 트랜지스터(field-effect transistors) 및 모든 유기 집적 회로(all-organic integrated circuits) 관련 기술 ※ e-헬스, 플라스틱 전자공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큰 기술로 언급됨. - 유망 기술 분야 (7) 대역폭 통신기술(Bandwidth Telecommunications) (8) 세포 및 조직치료 기술 : 세포 재생관련 기술 등과 같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 (9) 퍼베이시브 시스템(Pervasive System) : 유비쿼터스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기술 (10) 시뮬레이션/모델링 기술 ※ 유망 기술 분야의 경우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분야이지만, 추가적인 정부의 지원은 기술 진화에 따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인식된 분야임. 모든 국가들이 기술적 선점을 위해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 분야를 선정하는 일련의 활동을 매우 적극적으로 행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 추이를 조사해 우리나라의 전략적 방향을 선정하는데 활용한다면, 우리나라의 기술적 우위가 가능한 전략적으로 지원육성할 가치가 있는 분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yesKISTI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