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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러시아 대기(大氣) 물리 공동 실험실(CRLAP)' 현판식이 지난 5월 21일 오후에 중국 베이징(北京)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중국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 왕후인쥔(王會軍) 소장과 러시아 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 Golitsyn 소장이 현판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러시아 과학원은 중국과학원이 대외 협력과 교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되고 있다. 러시아 과학원과 중국과학원은 장기간 각 학과 분야에서 폭 넓고 심층적인 협력을 추진해 온 상황이다. 지난 2004년 7월 중국과학원 루융시앙(路甬祥) 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기간에 러시아 과학원을 방문하여 중국과학원과 러시아 과학원 간에 더욱 폭 넓고 심층적이며 긴밀한 과학기술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러시아 과학원은 루융시앙 원장의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과학원과 러시아 과학원은 과학기술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러 차례에 달하는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난 2006년 9월에 중국과학원과 러시아 과학원 간에 공동으로 '대기 물리 공동 실험실'을 설립하는데 합의를 보았다. 중국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와 러시아 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는 지난 20세기 90년대 초기부터 학술 교류 관계를 구축하고 여러 가지 효과적인 과학연구 공동 프로젝트를 실행하였으며 대기 과학 분야의 여러 가지 이슈를 주제로 여러 차례에 달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중국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와 러시아 과학원 '대기 물리 연구소'는 장기간의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상호 신뢰하고 상호 이익을 보는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이번 '대기 물리 공동 실험실'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