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종배아연구를 지지하는 영국 하원 과학기술위원회의 보고서
기관명 | NDS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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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
작성일자 | 2007-04-06 00:00:00.000 |
내용 | 영국 정부가 결정한 인간-동물 혼합배아 연구금지는 미래 영국의 과학의 발전을 해칠 수 있다고 영국 하원의원들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장했다. 영국 하원 과학기술상임위원회 (Science and Technology Select Committee)는 이러한 규정을 통한 금지는 필요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연구자들은 인간과 동물세포를 결합하여 줄기세포연구를 돕기 위한 연구는 인간질병연구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대중적인 반감을 이유로 금지하려 하고 있다. 반대자들은 이러한 연구에 대한 전세계적인 반대입장이 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하원 상임위원회의 보고서에서 이종결합배아에 대한 연구를 지지할 뿐 아니라 223개의 의학자선단체와 환자그룹이 보낸 서신에서 정부는 이러한 연구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는 인간의 유전물질을 추출하여 핵을 제거한 동물의 난자에 이식하여 배아를 창조하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혼합배아연구를 통해서 알츠하이머 질환이나 운동신경질환과 같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대중에 대한 자문 이후 정부는 혼합배아연구를 완전히 금지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다음달에 법안을 발표할 것이다. 현재 두 개의 연구팀이 99.9% 인간과 0.1%의 동물로 이루어진 배아를 창조하기 위해 에 연구신청을 했지만 현재 보류 중이다. 영국 하원의원들은 이러한 연구금지는 연구자들이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을 초래할 것이며 '초기단계 연구자들의 참여'를 막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상임위원회의 의장인 필 윌리스 (Phil Wilis) 의원은 인간-동물이종배아 창조를 금지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며 HFEA는 각 연구신청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허가를 할 수 있다. 상임위원회는 어떤 종류의 인간-동물이종배아는 14일 이상 배양되어서는 않되며 이러한 배아의 이식은 금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윌리스 의원은 “이것은 정부의 과학지원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과학자들과 연구비 지원당국과 규제당국 및 환자그룹 심지어 정부의 통상산업부와 수상도 보건부의 금지방침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회의 일원인 에반 해리스 (Evan Harris)는 “당국자들은 이러한 금지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공해야 하며 현재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는 유일한 그룹은 모든 배아연구를 반대하고 있는 낙태금지론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수상인 토니 블레어에게 전하는 서한에서 는 전반적인 금지안에 대한 증가하고 있는 반대입장을 전달하고 있다. 이 단체의 대변인인 소피 페티-제만 (Sophie Petit-Zeman) 박사는 “우리가 아는 한 정부에 보내는 서한에 223개의 의학연구 자선단체들과 환자그룹이 서명했으며 이러한 참여는 전례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AMRC는 이 문제의 민감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만일 이러한 연구가 완전히 금지된다면 의학적인 혜택에 대한 우려의 입장과의 균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 과학 및 윤리분과 의장인 비비안 네이단슨 (Vivienne Nathanson) 박사는 이미 이러한 이종배아를 여성에게 착상하는 것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개별 연구프로젝트를 규제하는 강력한 메카니즘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BMA는 이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킹스 컬리지 런던의 신경학자이며 이종결합배아창조 연구를 신청한 과학자 중에 한 명인 크리스 쇼 (Chris Shaw)교수는 “이번 상임위원회의 권고안은 어떻게 사람들이 이 연구를 수행하는지 그리고 잠재적인 혜택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 분야에서 과학활동에 대한 규제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의 줄기세포 연구그룹의 의장인 리차드 가드너 (Richard Gardner) 경은 완전한 금지법안은 불필요하다는데 동의했다. 그는 하원 위원회의 보고서에 대한 논평에서 “정부가 이 연구에 대한 금지결정을 내린 백서는 이종결합배아 창조와 연관된 문제를 확실하게 정의하지 못했으며 이러한 문제를 줄기세포 분야에 혼란을 야기할 뿐이다. 정부의 완전한 금지조치는 영국의 줄기세포 발전을 저해하고 HFEA의 역할을 축소하는 결정이다. 우리는 정부가 의회 상임위원회의 권고안에서 보이고 있는 우려에 대해 반응해야 하며 광범위한 과학계의 우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의 의장인 조세핀 퀸타베일 (Josephine Quintavalle)은 “이 작은 위원회의 열광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이러한 이종결합배아 창조에 대한 지지보다는 반대의견이 강하다. 그리고 영국 내에서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대중들은 높은 수준의 민주주의적인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자문을 받아야하며 이러한 사실은 의회도 마찬가지이다”라고 말했다. 원본파일은 영국하원 과학 및 기술 상임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원문이며 참고자료는 영국의학협회와 왕립학회의 입장표명이 담긴 성명서이다. * yesKISTI 참조 |
출처 | |
원문URL |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0700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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