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글로벌인터넷거버넌스위원회에서는 'One Internet'을 통해 지속적이고 민주적으로 인터넷 환경에 기여하는 방법과 비전을 발표하였다. 본 자료는 광범위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2년 동안 연구한 결과로 '강력하고 건강한 인터넷: 개방적이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면서 모든 것을 포함하는 인터넷'이라는 4가지 기본적인 측면을 규정하고, 이를 실행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첫째, 인터넷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도서관의 역할이다. 학교나 도서관과 같이 공공성을 지닌 기관에서 폭넓은 인터넷 접근을 지원하는 것은 개인의 수입이나 지리적 위치에 제한 받지 않고 인터넷에 접근 할 수 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의 인터넷 접근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중요하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을 접하고 직업을 찾거나 국제적 소식을 접하는 방법을 도서관에서 학습하게된다. 둘째, 인터넷 정책을 보증하는 IFLA의 위치이다. 사서는 물리적인 접근만이 전부가 아닌 것을 알고 있다. 도서관은 IFLA와의 제휴를 통해 신뢰성 있는 인터넷 사용을 위한 도서관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준과 프로토콜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인터넷 회사들에게는 IFLA의 '잊혀질 권리에 대한 강령서' 등을 준수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더불어 IFLA는 정부에 도서관과 학교를 통한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 프로그램등을 지원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은 이용자들이 디지털화된 자료를 읽고 사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인터넷의 발전에 따라 이용자의 미디어 정보 활용능력(Media and Information Literacy)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핵심 도구를 도서관이 개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하고 민주적인 인터넷을 위한 행동에 대한 요구이다. 현재는 아직 4억명의 이용자가 오프라인 상태에 처해있는 인터넷 과도기 상태라 볼 수 있다. 따라서 지식에 대한 보편적 접근권을 보장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동시에 많은 이용자들은 독립적 접속 상태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정보환경을 위해 미래 전망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권고들이 보고서에 담겨 있다. 보고서의 전문은 다음 링크를 통해 접근 할 수 있다. https://www.ourinternet.org/re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