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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투명한 정부와 혁신을 장려하고 있는 인도는 국민들이 정부 각 부처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셋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도록 'Data Portal India'를 공식 발족했다. 이 포털은 인도 전역의 열린 정부 데이터 셋을 위한 액세스 포인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49개 정부부처에서 전달한 데이터 셋은 약 3500건이며 참여한 부처는 농업, 상업 및 산업, 국방, 재무, 보건, 정보 및 방송, 에너지, 교통, 수자원 등이다. 이미지 출처 : Data Portal India inaugurated http://www.futuregov.asia/photologue/photo/data-portal-india-inaugurated/ 이 포털에 있는 6개의 앱은 모두 각 정부부처에서 만든 것이다. 그 중 하나는 인도의 농촌 위생에 대한 전국 범위의 정보를 제공한다. 어떤 앱은 해양과 해안에 대한 물리적, 생물학적, 지질학적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가장 이용률이 높은 앱은 웹 지도서비스(Web Map Service)앱이다. 포털의 구성은 백엔드 시스템(backend system)과 포털의 다양한 기능을 관장하는 모듈, 시민 연계와 지식공유를 독려하는 모듈 등에 여러가지 모듈로 이루어져있다. 포털의 개발은 정부의 오픈 데이터 계획(Open Data Initiative)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인도의 국가정보센터(National Informatics Centre,이하 NIC)에서 수행한 것으로 베타버전이 2012년 9월에 출시되었다. 그리고 인도의 NIC와 미국의 일반서비스행정청(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 GSA)이 합작한 계획을 통해 만들어진 열린정부플랫폼(Open Government Platform, 이하 OGPL)이라고 불리는 오픈소스 플랫폼을 이용해 개발했다. 포털의 발족을 담당하는 통신 및 정보기술부 장관 Kapil Sibal은 “정보 혁명은 모든 사람들과 데이터를 기꺼이 나누고자하는 단계까지 도달했다. 우리는 이제 데이터가 없으면 적절한 결정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같은 행사에서 NIC와 NASSCOM(National Association of Software and Services Companies)이 준비한 'Open Data Apps Challenge '가 착수되었다. 이 행사에 포털을 추진하고 혁신적 앱을 만든 기업가와 개발자들이 초대되었다. 인도 수상의 보좌관인 Sam Pitroda는 “지금은 3500건 이상의 데이터 셋을 가지고 있지만 6개월 후에는 1만개까지 달성하기를 고대하고 있다. 그리고 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자들이 한달 안에 최소한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주력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Data Portal India http://data.gov.in/ Government of India http://india.gov.in/ National Informatics Centre(NIC) http://www.nic.i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