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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은 1월 10년 이내에 미국의 게솔린 의존도를 20 퍼센트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지미카터 전 대통령도 미국 석유의 외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또한 이판암 석유,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 전지 등 모든 노력이 미국의 가솔린 의존도를 줄이는 데 실패했다. 오늘날 바이오 연료 중 에탄놀은 그중 대체연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분야의 기술 중 “섬유질 성 에탄놀 (ellulosic ethanol)' 라 불리는 기술은 옥수수 줄기와 밀짚으로부터 나무 잔가지에 이르기 까지 생물 성 재료를 에탄놀 연료로 변환 시키는 기술이다. 미국 에너지와 농업부의 2005년 조사에 의하면 미국은 식량 공급에 영향을 주지 않고 13억 톤의 바이오 연료재료를 1년에 2천 2백 7십억 리터의 에탄놀로 변환 시킬 수 있고 이 수치는 미국 수송 연료의 30 퍼센트를 대처할 수 있는 것이다. 상업성 목적의 섬유질 성 에탄놀 생산 시설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까지 개발되어 왔던 대체 에너지 개발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바이오 텍크놀로지, 화학과 화학 공학의 지난 10 여 년간의 연구는 섬유질 성 에탄놀 기술을 산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결실을 거둘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연료비 가격 상승으로 대, 소규모의 화학 회사들이 이 분야에 뛰어들고 있고 작년 한 해만 바이오 연료에 대한 개인과 벤처 캐피탈 지원이 거의 2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지난 달 미국 에너지부는 매해 1억 3천만 겔론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6개의 산업화 규모의 섬유성 에탄놀 생산 공장을 위해 3억 8천 5백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국은 매해 5억 겔론의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에탄놀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연합은 바이오 연료 생산의 확장을 계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옥수수나 사탕수수와 같은 곡물은 충분한 양의 모든 연료를 생산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하지 않다. 미국 에너지 부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의 곡물 에탄놀 생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해 1백 2십억 겔론 정도 이다. 모든 곡물은 에탄놀로 전환한다 할지라도 게솔린 사용의 10 퍼센트 정도밖에 이르지 않는다고 보고 되었다. 오래전부터 연료를 위한 곡물 생산은 식량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되어 왔다. 실제로 지난 달 미국의 옥수수 가격은 10년 만에 최고인 부셀 (bushel ) 당 4.47 달러에 달했고 이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거의 2배정도 상승된 것이다. 게솔린 대신 옥수수를 기반으로 한 에탄놀은 온실 가스를 18 퍼센트를 줄일 수 있고 섬유질 성 에탄놀은 온실 가스를 약 88 퍼센트로 낮출 수 있다. 곡물 성 또는 섬유질 성 에탄놀 생산을 위해서는 유전자 변형 미생물들이 사용되고 있고 효과적으로 에탄놀을 생산하는 미생물 개발도 중요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곡물을 에탄놀로 변환 시키는 효소의 개발은 좀더 효율적으로 에탄놀을 생산하는 것을 가능케 할 것이고 이 분야는 계속적으로 발전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은 85 퍼센트의 에탄놀과 15 퍼센트 게솔린 혼합으로 만들어진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 엔진 생산에 착수했다. 섬유성 에탄놀 생산자들은 이미 확립된 인프라 구조를 통해 시장 확장을 용이하게 하여 게솔린을 대처할 수 있는 첫 번째 연료를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