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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UKSG(United Kingdom Serials Group)에서 발간하는 오픈액세스 저널 `Insights`에 실린 것으로 현재 JISC 저널 연구데이터 정책 레지스트리(JRDPR) 시범 프로젝트 제1단계의 결과를 개괄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현재도 개발중이며, 이는 2012년부터 2014년, 영국 노팅엄 대학에서 수행한 '연구데이터 저널(JoRD) 정책 은행` 연구에서 확장된 것이다. RDM(research date management)은 JISC의 중재로 효과를 볼 수 있는 6가지 영역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4년도에 다양한 관련 워크숍과 행사들이 개최되었고, 그 결과 지속가능하고 강력한 RDM 인프라와 서비스는 영국의 연구 활동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준다 것을 인지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JRDPR 프로젝트의 제1단계는 2015년 4월부터 9월까지 수행되었으며, 평행적이면서도 서로 관련있는 활동들을 4개 분야로 구분하였다. 즉 이해집단과의 협력(Engagement with the community), 데이터 모델과 질문지 생성(Data model and question set), 정책 분석(Policy analysis), 프로토타입 설계의 기술적 실현가능성(Technical feasibility of building a prototype) 등 네 가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이해집단과의 협력은 영국 및 국제 조직들의 대표 이해관계자들과 데이터센터, 출판사, 연구기금 지원기관, 학회들과 더불어 프로젝트를 가이드해 줄 수 있는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기관별로 각기 다른 주요 현안과 해결방안으로 인한 데이터 공유 등에 장벽이 있다면,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하여 공통으로 적용될 수 있는 적합한 해결책을 구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데이터 모델과 질문지를 생성하는 것은 정보 수집의 어려움을 측정하기 위해 정책 분석과 함께 병행적으로 이루어지는 행위이다. 1단계 수준에서는 완벽하진 않지만 수집해서 조정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모델과 질문지를 만들었다. 16개의 질문은 일반적인 수준으로 저자나 관계자들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수록하고 있지는 않다 정책 분석에서는 연구 데이터 출판 조건들을 준수하면서 연구자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 레지스트리를 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현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250개 저널의 연구 데이터 정책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최근 연구데이터 정책 생태계가 이러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실행하기 위해서는 표준화와 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단계에서는 레지스트리의 프로토타입을 MEAN(MongoDB, Express, AngularJS and Node.js) 스택을 이용하여 데이터 모델을 테스트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테스트는 성공적이었고 프로토타입 서비스는 비록 높은 수준의 정책 정보 레지스트리로써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실행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다음에 이루어질 차기 프로젝트에서는 보다 열린 학술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계가독형 정책들을 기반으로 하는 최신의 연구 구조를 추구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