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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종합연구소는 동연구소의 임해부도심센터에 기능 확장으로 건설을 추진해 온 “바이오, IT, 융합연구동”을 완성해 3월 30일 개소식을 개최하였으며, 관계자에게 시설견학을 실시하였다.개소식에서 인사한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이사 임해부도심 센터장은 신연구동에 대하여 “생명과학과 정보공학이 융합하여 연구하며, 공동연구 공간을 갖춘 연구시설로, 기존 동과 함께 신규산업 창출 및 시장확대로 이어지는 독창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최첨단 연구시설이다.”라고 소개하였다.임해도심부센터에서는 생명정보과학과 생물정보해석의 연구센터, 정보기술과 나노테크놀로지의 연구부문 및 디지털휴먼 연구센터가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바이오테크놀로지 및 IT는 현재 고도로 전문화 되었고, 종래의 종적관계 구조로는 다른 분야의 기초에서 응용까지 일체화 된 개발이 어려워, 산업기술종합연구소가 갖춘 고도기술 잠재력을 중핵으로 하여, 그것들을 융합하고 바이오 인포매틱스분야의 새로운 연구거점으로 하기 위하여 신설한 것이 이 신연구동이다.신연구동은 연면적이 약 2만평방미터에 달하며, 층수는 화학계 실험실을 갖춘 건물로서는 드문 지상 12층, 옥탑1층, 최고부분의 높이 63.5미터의 고층건물이다. 건설비는 2002년도 보정예선으로 250억엔이 투입되었다.유전자가 생산하는 단백질의 입체구조예측 등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고속의 최신 IBM제 슈퍼컴 “Blue Gene” 및 반도체용과 동등의 높은 진공동를 갖춘 크린룸, 산학관 제휴를 위한 타기관 입주 공간 및 교류공간, 최첨단의 연구성과를 소개하는 전시코너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기관으로서는 와세다대학이 입주하고, 융합동내에 “IT바이오 연구소”가 4월 1일 발족했다.임해부도심센터는 근접하는 도쿄국제교류회관, 일본과학미래관과 함께 국제연구교류대학촌도 구성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