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중국 과학기술부 전망연구조(組) 프로젝트 집행조 청쟈위(程家瑜) 조장은 최근에 “요망”신문주간지에 최신 “중국 기술전망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중신망(中新罔)은 13일 보도했다. 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전망연구조의 몇 천 명에 달하는 과학자들이 3년이란 시간을 들여 정보, 바이오, 신소재 등 3대 분야의 국내외 발전 상황과 추세를 계통적으로 조사 분석하고, 앞으로 10년 간 중국 경제사회 발전 추세와 과학기술 대한 수요에 비추어 폭넓고도 심도 깊은 분석연구를 거쳐 작성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보, 바이오, 신소재는 2030년까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제일 주목받는 3대 분야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이 3대 분야에 가장 우수한 연구인력들이 집결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도 원천 혁신능력의 부족으로 이 3대 분야에서 많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못하며, 모방과 국외 기술도입에만 그치고 있다. 한편, 중국은 미래 15년 “국가 중장기 과학과 기술 발전 기획 개요”를 곧 발표하게 되며, 따라서 과학기술부가 관련 부문과 손잡고 제정하는 과학기술 “11차 5개년 계획”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중국에는 점차적으로 “자주적 혁신”이 앞으로 중국 과학기술 발전의 관건이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 형성은 앞으로 중국 과학자들의 3대 분야에서 자주적인 혁신 성과를 이뤄내는데 많은 추진역할을 할 것으로 과학기술부 관계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간 중국은 정보, 바이오, 신소재 등 3대 분야에 집중하여 #4416;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4416;차세대 네트워크 체계 구축, #4416;나노급 칩 기술, #4416;중문(中文, 한자)정보처리기술, #4416;인류기능 게놈, #4416;바이오 제약 기술, #4416;바이오 정보학, #4416;단백질 조(組) 학(學), #4416;농작물 신품종 양성 기술, #4416;나노 소재와 나노기술 등 10대 과제 돌파를 추진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