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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는 2007년 3월 23일(금) 오후 3시, 생명공학종합정책 심의회(위원장 :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를 개최하여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수립한 2007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과 2007년도 줄기세포연구시행계획을 심의ㆍ확정한다. 이번에 확정된 2007년도 생명공학육성시행계획에 따라, 정부(8개 부처 및 정부출연기관)는 올해 생명공학 분야에 총 8,515억원을 투자한다. 부처별로는 과기부 2,472억원(29%), 산자부 1,714억원(20%), 복지부 1,499억원(18%), 농림부 851억원(10%), 교육부 624억원(7%) 등의 규모로 투입되며, 영역별로는 연구개발에 6,903억원, 시설 및 기반 구축에 1,252억원, 인력양성에 359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올해는 Bio-Vision 2016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첫 해로, 국가 생명공학육성체계를 보다 강화하고 바이오소재, 노화제어 등 기술경쟁력 우위 분야와 미래 유망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종합발전 방안의 추진 등 생명공학 분야의 조기 산업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유전자변형생물체에 관한 법률(LMO법) 시행과 관련된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 등 법·제도 개선도 집중 추진하게 된다. 2007년도 줄기세포연구시행계획은 지난해 5월 확정한 “줄기세포연구 종합추진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처음 수립한 시행계획으로 정부(5개 부처 및 정부출연기관)는 올해 줄기세포연구에 총 342억원을 투자한다. 부처별로는 과기부 181억원, 복지부 112억원, 산자부 40억원, 농림부11억원 등이며, 영역별로는 연구개발에 276억원, 인프라에 59억원, 법·제도 개선 부문에 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 배아줄기세포 : 약 60억원, 성체줄기세포 : 257억원, 생명윤리/기타 : 25억원 배아줄기세포연구의 경우, 분화와 같은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배아를 파괴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대안연구가 시도될 것이며, 성체 줄기세포연구의 경우, 질병ㆍ병원 중심의 응용연구 강화를 통해 실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