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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줄기세포 연구 대안들이 경쟁적으로 토의되고 있는 가운데, 금주 상원에서는 이에 대한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미과학진흥협회(AAAS) 회장 Alan I Leshner는 지난 월요일 상원 다수파 지도자 Harry Reid(민주당-네브라스카)와 모든 상원의원들에게 배아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대안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당뇨, 척추손상, 그리고 파킨슨씨 병같은 혹독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아주 유망한 연구 분야라는 것이 과학계의 공론”이라고 Leshner는 4월 9일 서신에 밝혔다. 현재 두 개의 대책이 상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 상원법안 5 : Reid에 의해 지지받는 이 법안은 2001년 부시 대통령에 의해 가해진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 정부 기금 지원 제한을 철폐할 것이다. 백악관의 정책은 그 당시 이미 확립된 20개가 되지 않는 배아줄기세포주 연구에 관해서만 연구비 지원을 가능하게 했다. 이 법안 지지자들은 인공 수정 치료 이후에 어차피 버려질 배아들만 연구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작년에 이와 비슷한 법안이 배아의 파괴에 대한 윤리적 염려로 인해 대통령에 의해 거부된 적이 있다. - 상원법안 30 : 상원의원 Norm Coleman(공화당-미네소타)과 Johnny Isakson(공화당-조지아)에 의해 발의된 이 법안은 태아로 발전될 능력을 잃어버린 미세 배아에 대해서만 줄기 세포 연구를 가능하게 허용한다. 이 대안은 양수와 태반이라는 두 가지 가능성 있는 줄기세포 공급원으로부터 세포를 체취하여 세포 은행을 만드는 것을 지지한다. 그러나 이 법안은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남은 배아를 사용하여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수행하는 것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금지하며, 체세포 핵 이식을 통한 줄기세포주 유도형성과 다른 세포의 핵을 난자에 이식하여 수정시키고 분화하도록 자극하는 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금지한다. 상원법안 5는 연방정부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자금 지원 규제를 없애는 것뿐 아니라 상원법안 30에 의해 옹호되는 모든 대안들을 다 허용할 것이다. Leshner는 서신에서 상원법안 30이 인류의 고통을 경감하고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충분한 탐구를 허락해 주지 못한다고 밝혔다. 상원법안 30에 의해 옹호받고 있는 접근법은 여전히 개발 초기단계에 있으며 미국립위생연구소 자금 지원에 이미 적합하다고 Leshner는 밝혔다. 그래서 상원법안 30은 상원법안 5의 대체안이 아니다. “미과학진흥협회는 다양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이 각각의 접근에 대한 한계와 잠재적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상원법안 5가 과학자들이 이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Leshner는 덧붙였다. 반면 부시 대통령은 상원법안 5가 통과되어 행정부에 온다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지만, 상원법안 30은 승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Alan I Leshner의 서신 전문은 다음 관련 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http://www.aaas.org/spp/cstc/docs/07_04_09stemcell.pdf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