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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인공지능이 가짜뉴스를 가려낼 수 있을까?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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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7-03-29 00:00:00.000
내용 웨스트버지니아 대학(West Virginia University)의 학생과 교수진은 가짜 뉴스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과 같은 인터넷 대기업에게 기대하지 않고 자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同 대학 미디어학과는 엔지니어링 및 미네랄 자원대학의 컴퓨터공학 학생 및 교수들과 공동으로 미디어혁신 센터(Media Innovation Center)에서 가짜 뉴스기사를 찾아내고 대응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급 컴퓨터공학 선택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은 컴퓨터공학 및 전기공학부 연구원이자 퇴임 교수인 돈 맥러플린(Don McLaughlin)의 지도하에 자체적으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팀을 구성하였다. 고급 컴퓨터공학자인 스티븐 워너(Stephen Woerner)는 가짜 뉴스기사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팀원 중 한명으로, 텍스트를 분석하고 가짜뉴스가 개별기사에서 그 진위에 대한 가능성을 측정하는 점수를 생성하는 기계학습 시스템을 이용한다. 워너는 이 점수를 통해 뉴스에 대한 평가와 투명성을 측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이 사람과 동일한 정보를 가질 수 있지만, 피곤함을 느끼지 않고 뉴스의 양과 그 타당성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들은 정치적이거나 정서적 경향을 나타내지만 인공지능은 그렇지 않다고 그는 지적했다. 단지 훈련 받은 대로 문제를 해결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컴퓨터공학 프로그램에서 협력을 통해 기술, 미디어 및 정보 네트워크 등의 연관 이니셔티브, 프로젝트, 연구 및 학제의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미디어 혁신 센터의 주된 임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센터의 Creative 책임자인 다나 코스터(Dana Coester)는 가짜뉴스가 단지 미디어의 문제만은 아니며, 기술에 뿌리를 가진 사회 정치적 문제이기도하다고 말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제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맥러플린은 그가 과거에 사용했던 교실보다 더 창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어 센터에서의 작업이 그의 연구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맥러플린은 이전에 이 과정을 가르쳤지만 이번에는 학생들이 더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말하고, 센터에서 공동 작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학에서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각 팀은 미디어 혁신 센터에서 강의 마지막 주간에 완성된 AI 프로젝트를 시연할 예정이다. 역자의견 : 최근 가짜뉴스와 이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는 허위의 뉴스로 인해 개인은 물론, 사회경제적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무수히 생산되는 악의적인 뉴스에 맞서기 위해 좀 더 지능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학계, 민간의 연구개발이 중요한 시점이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7001724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가짜뉴스; 온라인 미디어; 혁신 2. fake news; SNS; Innov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