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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부총리겸 장관 김우식)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백홍열)은 '우주와 과학이야기'라는 과학교안을 제작하여 전국 만천오백여개의 초 #8228;중 #8228;고 학교에서 과학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과학교안은 '우주는 우리의 미래'(1편), '우주인 선발을 통해 배우는 과학원리'(2편) 등 2편의 교육 동영상과 이와 관련된 내용이 자세히 소개된 부교재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우주인 선발을 통해 배우는 과학원리'에서는 우주인 선발과정에서 과학적인 부분을 정리하고, 이 과정에서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하여 흥미를 가지고 과학을 접하도록 하였다. 제작과정에는 과학교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학습요소를 정리하였고,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과학원리의 설명을 만들었다. 우주인을 소재로 한 과학교안 제작은 지난 3월 7일 열린 '과기부-교육부 정책협의회'에서 우주인을 소재로 과학교안을 제작하여 딱딱한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자는 합의에 따라 이루어졌다. 과기부는 이번 교안이 4월 과학의 달에 각 학교에서 열리는 각종 과학 활동과 과학수업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동영상 교재 제작에 참여한 과학교사는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우주인을 소재로 한 과학교안인 만큼, 자연스럽게 우주기술의 원리와 과학원리를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기부는 앞으로 우주인 훈련 및 탑승과정 중에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학습 자료로 만들어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2008년 4월 한국우주인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체류하는 동안 수행하게 될 과학실험 내용, 우주인 생활 등을 과학교육 자료로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