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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현은 8월 25일 2011년도를 목표년차로 하는 “오키나와현 과학기술진흥지침”을 발표했다. o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대학원 구상의 진전과 산학관 공동연구사업의 창설 등 새로운 동향을 토대로 하고, 2000년 책정한 오키나와현 과학기술진흥대강을 근본적으로 수정하여 오키나와진흥계획 하의 기본적인 생각과 전략이 정해졌다. o 또,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이 연구영역의 중심으로 선정한 생명과학 이외에도 환경, 정보통신, 프런티어(해양개발 등) 4가지 분야를 중점적인 연구분야로 보고 신산업의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연결되는 과학기술 진흥책을 추진할 계획이다.o 추진체제와 관련해서는 중핵기관으로서 당초 구상했던 “현과학기술진흥재단”의 설립에 대해서는 행정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재단 설립에 이해를 얻지 못할 것으로 보고 지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중핵기관의 충실 및 강화가 향후 중요한 과제가 될 전망이다.o 종합적인 추진체제로서 현청 내에 관계부장이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과학기술회의를 설치한다. 재단을 대체하는 중핵기관의 설립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여 산학관 제휴의 조정과 인재은행적 기능을 갖게 할 생각이다. 오키나와현민에 대한 홍보와 지침의 운영관리를 위한 과학기술백서도 발행한다.o 동 지침에서는 일본정부가 추진하는 오키나와과학기술대학원대학 설치를 특정과제로 설정하여 동 대학원대학을 핵심으로 다른 대학이나 공적연구기관, 민간기업이 집적하는 지역클러스터의 형성을 통해 신산업 창출을 도모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o 중점적 연구분야 가운데 생명과학분야에서는 오키나와의 다종다양한 생물자원의 기능성, 메커니즘을 유전자 수준에서 해명한다. 오키나와현 내에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특정보건용 식품이나 의약품의 연구개발 등도 추진한다.o 환경분야에서는 지구 온난화대책기술이나 신에너지 개발, 프런티어분야에서는 해양생물자원이나 광물자원 등의 이용 및 활용연구를 추진한다.o 시책방향으로서는 (1) 연구개발 및 교류의 기반 마련, (2) 연구개발성과를 살리는 체제 구축, (3) 과학기술을 담당하는 인재 육성을 설정하였다. 이 가운데 생물자원과 해양자원에 관한 연구기관의 설치, TLO(기술이전기관)의 설치, 산학관연계 코디네이터의 육성 등을 내세우고 있다. |
